【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24년 그룹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一流)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내세웠다.4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임본부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함금융그룹은 매년 첫 영업일에 개최해오던 경영포럼을 세 번째 영업일인 이날 개최하는 것으로 기존의 틀을 깨며 한 해를 시작했다.신한금융 각 그룹사들은 경영포럼에 앞서 이틀 동안 자체 실행전략을 내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 2003년 설립된 365mc가 개원 이래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20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365mc는 이번 성과에 대해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365mc는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365mc에 따르면 개원 20년 만에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올해 여느 해보다도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그러다 사고 나면 내 목이 잘려요”한 벤처 IT솔루션 개발업체 대표가 대기업 IT담당자에게 직접 들은 말이다.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보안성과 시스템 안정성이 확보된 자사의 IT솔루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PT)에서 호평을 넘어 극찬을 받았기에 이처럼 단칼에 거절당할지 몰랐다며 당혹스러워했다.필자는 이 젊고 순수한 엔지니어 출신 대표에게 마케팅 포인트를 조언했다.IT기업마다 내세우는 기술과 상품이 달라 일괄적인 해결책일 수 없기에 조언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할 수는 없다.하지만 국내 벤처 IT기업이 직면하는 경영환경의 한계를 짚어보면 대략적인 내용이 설명된다.우선 대기업 IT담당자가 벤처기업의 IT솔루션 적용을 거절한 이유는 두 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현재 시스템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벤처기업 기술을 적용했다가 작은 장애라도 발생하면 말 그대로 IT담당자가 해고될 수 있다.국내외 유명 IT기업의 솔루션을 적용한 시스템에서 발생한 장애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