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엔비디아 출신의 변경석 박사를 최고디지털책임자(CDO·전무)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변 박사는 머신러닝(기계 학습)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엔비디아 본사에서 5명 미만인 '핵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역임하며 자율주행차와 산업·클라우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구체적으로 불량 탐지와 수율 안정을 위한 제조 지능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작업을 진두지휘해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는 데 기여했다.또한 세계 최대 전기·전자·통신·컴퓨터 분야의 전문가 단체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시니어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도 갖고 있다.변 박사는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 학사와 스탠포드대학 전기전자공학과 석·박사를 졸업한 뒤, HP와 삼성전자 등을 거치며 역량을 쌓아왔다.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으로 터를 옮긴 변 박사는 앞으로 디지털 변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LG그룹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DX)'으로 미래사회 구현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선 인류가 개발한 핵심기술들을 인류에게 도움이 되도록 활용해야 해야 한다'는 구광모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서다.우선 LG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현재와 미래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와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0일 LG에 따르면 LG경제연구원 주관으로 13일 열리는 LG포럼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보이저엑스(VoygerX)'의 남세동 대표가 AI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LG포럼은 월별로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와 산업 트렌드, 사회 현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자리다.◇ AI는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이번 LG포럼의 주제는 'AI 활용의 현재와 미래'다.현재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의 삶과 비즈니스를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