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건설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건설은 지난 도시정부 부문에서 4조7383억원의 실적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76(풍덕천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20층 9개동 규모의 신정마을9단지 주공아파트 812세대를 증축해 지하3층~지상23층 9개동 914세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280억원이다.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그레이트 나인(Great Nine)’으로 정해졌다.현대건설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고급 편의시설과 첨단 특화설계, 명품 마감재 등이 어우러진 국내 톱 수준의 주거명작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우선 현대건설은 첨단 스카이 라운지, 약 850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