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3만명이 넘는 직원 중 96%가 기부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고 있다.포스코그룹 임직원은 지난 2013년 설립된 ‘포스코 1% 나눔재단(이하 1% 나눔재단)’을 통해 거의 모든 임직원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 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포스코그룹 임원과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나눔운동’이 계기가 돼 2013년에 설립된 조직으로, 국내 대표적인 사회공헌 재단법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포스코 측에 따르면 1% 나눔재단을 통한 기부자 수는 8월 현재 전 임직원의 96%수준인 3만400명이며, 6년간 484억7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포스코가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한 이래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또한 포스코의 이 같은 기부활동은 그룹사는 물론 협력사 임직원까지 동참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특히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