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의 낭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미국에서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2실점하며 시즌 11승(5패)째를 신고했다. 평균자책점은 3.26에서 3.22로 떨어졌다.류현진은 특히 이날 승리로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 함께 아메리칸리그(AL)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류현진의 이날 클리블랜드 타선을 상대로 99개의 투구를 선보이며 삼진 8개를 뽑아냈고,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류현진은 이날 7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류현진의 호투에 토론토 타선도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토론토 타선은 이날 스프링어와 에르난데스의 홈런 2방을 포함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7득점 해 7-2로 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 팀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5패)과 함께 지난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메이저리그 4번째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86개였으며, 삼진 5개을 뽑아냈고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다만 1개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26으로 좋아졌다.이날 토론토 타선도 폭발하며 류현진의 10승 달성에 특급 도우미가 됐다.토론토는 1회초 1사 만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캐번 비지오의 안타 등에 힘입어 3-0 리드를 잡았다.2회초에도 선두타자 리즈 맥과이어의 2루타 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5패)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볼넷 1개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2.87에서 2.88로 조금 올라갔다. 이날 김광현은 4회말 제이크 매리스닉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최근 이어진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24이닝에서 멈췄다. 무피장타 기록도 108번째 타자에게 깨졌다.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김광현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7회초 마운드를 라이언 헬슬리에게 넘겼다.세인트루이스는 헬슬리(1이닝)에 이어 T.J.맥파랜드(1이닝)-알렉스 레예스(1이닝)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김광현에게 승리를 안겼다.3-2로 승리한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지구 라이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마이너리그에서 '김치'의 마법같은 힘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마이너리그 더블A 몽고메리 비스킷츠팀이 한국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한글로 '김치'라고 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러 승리를 거두었다.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MLB 마이너리그 더블A 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은 지난 16일 하루 한글로 '김치'라고 적힌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등번호에는 김치를 시각화한 이미지를 넣었다.몽고메리 구단은 최지만이 뛰고 있는 MLB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이며, 앨라배마주 주도인 몽고메리시를 연고지로 한다. 팀은 이날 몽고메리 홈경기에서 상대 팀인 빌록시 슈커스에 9대 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장 매점에서는 구단 상징인 비스킷에 김치 소스를 얹은 김치 비스킷과 김치 나초, 군만두가 판매됐으며, 선수들이 입은 '김치 유니폼'은 온라인 경매에 부쳐졌다.구단 홈페이지에서는 '김치 유니폼'과 김치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로 완봉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다.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5-0 완봉승(시즌 9승 5패)을 거뒀다.메이저리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으로 치른다. 류현진은 공 83개를 던지며 볼넷 1개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을 3.56에서 3.32로 떨어뜨렸다.류현진은 전날 비로 인해 등판이 하루 연기됐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최고시속 150㎞ 안팎의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찔렀고 주 무기인 체인지업도 예리하게 떨어졌다.류현진에게는 이날 완봉승만큼이나 체인지업의 부활이 주는 의미가 컸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오늘 가장 좋았던 구종은 체인지업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체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기분좋게 승리를 거두며 시즌 8승(5패)을 달성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5이닝 동안 단 1실점하며 팀의 10-2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거둔 8승 중 3승을 볼티모어를 상대로 거두며 천적으로 등극했다.류현진은 이날 86개의 투구를 선보이며 7개의 탈삼진을 뽑아냈고 안타와 볼넷는 각각 5개와 2개를 허용했다.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ERA) 3.56으로 낮추며 전반기를 마감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리며 투구수도 덩달아 증가해 어려움을 겼었다.하지만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으며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류현진의 위기 관리 능력은 5회말 절정에 달했다.류현진은 5회말 무사에 상대 8번타자 레이바와 9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 보였다.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김광현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강타선을 단 89개의 공으로 안타 3개만 내주며 꽁꽁 틀어 막았다.김광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3.79에서 3.39로 낮췄고,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7월 들어서만 2연승(평균자책점 0.75)을 달리게 됐다.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후 두 번째다. 그러나 김광현은 당시 팀이 1-2로 패하면서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내려간 뒤 3점을 추가로 득점하며 5-3 승리,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김광현의 다음 선발 등판은 오는 12일 오전 3시 20분(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지는 시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와 김광현(세인트루이스)가 같은 날 선발 등판에 호투를 펼쳤지만 희비가 엇갈렸다.‘형’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된 반면 ‘동생’ 김광현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한점만 내주며 팀의 7-4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네 번째 등판만이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6승(4패) 달성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43에서 3.25로 낮췄다.반면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은 호투에도 불구하고 무력한 팀 타선의 영향으로 시즌 5패째를 떠 안았다.김광현은 같은 날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를 선보였지만 팀의 0-1 패배로 패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와 시즌 2승(2패)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해 4점했지만 타선 폭발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다.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경미한 오른쪽 둔부 통증으로 자진해서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사흘 뒤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1개였으며 삼진은 6개 뽑아냈다.다만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지난달 21일 보스턴전(4실점) 이후 또 다시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도 2.60에서 3.31로 올라갔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기록은 61승 37패. 평균자책점은 2.97이 됐다.이날 경기는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류현진은 1회말 오클랜드의 선두타자 마크 캐나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95개.류현진은 특히 이날 승리로 미국 프로야구(MLB) 진출 후 통산 60승 달성에 성공했다.류현진이 MLB 통산 60승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3년 미국으로 건너온 지 8년 만으로 한국출신으로는 박찬호(은퇴)에 이어 두 번째다.또한 류현진은 이날 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 자책점을 2.92에서 1.89로 대폭 낮췄다.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그동안 천적으로 불렸던 양키스였던 상대로 해 그 의미가 더했다.류현진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개막전에서 양키스와 상대해 5⅓이닝 2실점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멀었다.하지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썼다.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WS) 2차전에 4번타자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시리즈 첫 승을 기록했다.특히 최지만은 이날 경기 출전으로 한국인 야수 최초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 주인공이 됐으며, 여기에 첫 안타, 첫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한국 출신 선수로는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 선수는 2001년의 김병현(애리조나), 2009년 박찬호(필라델피아), 2018년 류현진(LA다저스)에 이어 네 번째로, 야수로서는 최지만이 처음이다.이제 최지만에게 남은 목표는 한국인 타자 첫 월드시리즈 우승 뿐이다.한국인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한 선수는 김병현(2001년 애리조나·2004년 보스턴)이 유일하다.최지만의 소속 구단 탬파베이는 이날 구단 페이스북에 "월드시리즈 역사상 한국인 선수 첫 안타의 주인공은 최지만!(The first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상으로 잠시 마운드에서 내려갔었던 김광현이 13일만의 복귀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DH) 원정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김광현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24이닝 연속 비자책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을 0.83에서 0.63까지 끌어 내렸다. 선발 투수로 등판했을 때 평균자책점은 0.33이다.김광현은 또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으며, 7이닝 투구로 최다이닝 투구 기록도 함께 만들었다.특히 김광현은 이날 인상적인 투구로 올 시즌 신인왕 가능성을 좀 더 높였다.다만 김광현은 구원진의 난조로 시즌 3승 달성에는 실패했다.한편,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블헤더의 경우 7회까지만 치러지며, 동점일 경우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이하 토론토)의 에이스로 거듭난 류현진이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실점 호투하며, 팀의 7-3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지난 양키스전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으며 평균자책점도 3.19에서 3.00으로 낮췄다.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안타 8개를 내주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단 1점만 내줬다.류현진의 호투에 토론토 타선도 화끈한 지원에 나섰다.토론토는 2회말 선두타자 4번 그리칙의 안타에 이어 구리엘이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이어 5회말에서는 대거 5득점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토론토는 5회말 상대투수에게 4연속 볼넷으로 한점을 추가한 후 상대 유격수의 실책과 연속 안타 등을 엮어 대거 5득점에 성공했다.토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역시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거듭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특히 류현진은 이날 팀 동료의 주루·수비 실수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8월 들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도 2.72까지 낮췄다.토로토 타자들은 5회초 5번 텔레즈의 중전 안타에 이어 6번 구리엘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2득점했다.다만 류현진은 이어진 5회말 수비에서 2사 후 상대 1번타자 베르티에게 안타를 내준 후 마르테와 쿠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예정대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가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 가고 있다.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김광현은 지난 달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바 있어 같은 팀 상대로만 2연승을 기록했다.김광현은 또 이날 승리로 지난 28일 피츠버그 파이리스전에서 6이닝 비자책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김광현은 이날 5이닝 동안 메이저리그 입성 후 개인 최다인 삼진을 4개 잡아 냈으며 안타 3개에 2개의 볼넷만 내줬다. 김광현의 이날 투구 수는 85개.김광현은 특히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1과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하며 팀 선발 입지를 굳히고 있다.김광현은 이날 3회와 4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며 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다.또한 올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도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해 호투를 선보였다.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18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선발등판 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1패)를 올렸다.특히 류현진은 이날 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는 칼날 제구력을 선보였다.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ERA)을 기존 4.05에서 3.46으로 끌어 내리며 3점대에 진입,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류현진은 이날 4회말 볼티모어 2번 타자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페드로 세베리노에게 적시타 내줘 1점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류현진의 호투에 토론토의 타선도 화끈한 방망이 쇼로 화답했다.토론토는 3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어두운 뉴스만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우선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시즌 개막 후 세 경기만의 첫승이다.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특히 이날 삼진을 무려 8개나 솎아내는 호투를 선보이며 개막 후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다만 5회까지 투구수 84개를 기록,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류현진은 또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55승(34패)을 기록해 김병현(54승 60패 86세이브)을 밀어내고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다승 단독 2위로 올라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4게임 연속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류현진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⅓이닝 동안 6안타 4볼넷을 내주며 3실점, 승패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류현진은 이날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ERA)도 2.35에서 2.45로 높아져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와 2회 각각 한명의 타자를 볼넷을 내줬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삼진과 범타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어진 3회에는 1사 이후 콜로라도 1번타자 스토리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 블랙몬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병살타)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그러나 4회 맥마흔과 부테라에게 연이어 적시타를 허용, 2실점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이어진 5회에도 1사 이후 블랙몬과 아레나도, 데스몬드에게 연이어 안타를 내주며 추가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류현진의 지난달 15일 보스턴전 2실점이 모두 비자책으로 인정되며 평균자책점도 1.66에서 1.53으로 0.13 낮아졌다.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를 굳게 지켰다. 이 부문 2위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크 소로카(2.37)로 0.84 차이다.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 2일(한국시간) MLB닷컴의 홈페이지에 지난달 15일 보스턴전에서의 류현진의 자책점을 2에서 0으로 정정했다.이는 류현진과 다저스의 이의를 받아 들인 것이다.LA다저스는 당시 1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유격수의 송구 실책으로 2, 3루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 왔다.그러나 MLB 사무국은 그 전 상황은 1사 1루 상황에서 보하르츠의 내야안타를 실책으로 정정하면서 2실점 모두가 비자책을 인정 받았다. 이 두 실책이 아니었으면 실점이 없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류현진은 올 시즌 총 21경기 출전해 123.2이닝을 투구, 29실점(23자책), 삼진 117개를 잡아내며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리며 3시즌 20홈런 고지를 눈앞에 뒀다.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2회말 2사이후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시애틀에 9-7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추신수의 홈런포는 지난달 24일 시애틀전 이후 8일만이다.추신수는 이날 홈런포로 시즌 20홈런에 단 2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추신수는 또 지난 2017년 22개를 넘어서 개인 시즌 통산 최다홈런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추신수의 이 같은 기록은 그의 나이 38세(한국 나이)를 고려할 때 대단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208홈런을 기록 중이다.한편, 추신수는 이날 홈런을 때려냈으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과 범타 등으로 물러나며 5타수 1안타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