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30년간 출연료를 떼였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다"라며 공개적으로 밝혔다.최근 박수홍은 1인 기획사를 차려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에서 활동 중인데 해당 채널의 영상 댓글을 통해 박수홍 친형과 형수가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댓글의 작성자는 "형식상 엔터테인먼트 회사일 뿐이지, (친형은) 가족이라는 권위로 노예처럼 뜯어먹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수홍의 형이 박수홍의 매니저 일을 하면서 출연료를 비롯한 모든 자산 관리를 형과 형수가 도맡아 했었고, 박수홍이 통장과 자산 상황을 확인했을 때는 모든 것이 형과 형수,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박수홍의 출연료가 그들의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에 불안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며 "계약금을 포함해 출연료 미지급액이 100억원이 넘었는데 지금 그들은 도망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박수홍은 자신을 둘러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SBS 인기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씨의 기부활동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박수홍은 ‘미우새’에서 5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클럽을 다니며 가끔은 ‘철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받기고 한다. 그러나 숨겨진 행보에서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박수홍은 지난 7월 방송된 ‘미우새’에서 그의 생애 첫 콘서트 장면을 공개했다.박수홍은 이 콘서트에서 기획, 연출, 노래, 춤, 퍼포먼스 등 1인 다역을 담당하며 많은 준비를 했으며, 팬들도 그의 노력에 보답하듯 공연장 전석을 가득 메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하지만 이 콘서트가 더 뜻 깊었던 또 다른 이유는 그 기획 취지에 있다.박수홍은 지난 6월 13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출연해 “7월에 열리는 첫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 콘서트에서 그 약속을 지켰다.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5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