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전자가 오는 22일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시작되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을 앞두고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자선경매를 진행한다.이번 자선경매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후원하는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 고진영, 박성현을 비롯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에비앙리조트 등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자선경매에는 세계적인 골퍼 고진영이 2020 시즌 LPGA 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를 때 사용했던 골프 드라이버를 비롯해 유명 선수들이 기증한 골프 드라이버, 골프 의류 등을 선보인다.또한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와인셀러,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을, 에비앙리조트는 숙박권을 후원했다.LG전자는 경매수익금 전액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폐아동 지원단체(Sur les bancs de l'école)에 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고진영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15언더파 269타로 동료 김효주 등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3승, LPGA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고진영은 또 이날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를 예약했으며, 상금 61만5000달러를 추가해 올 시즌 총 상금 198만3822달러로 랭킹 1위에 올랐다.이날 마지막 라운드는 우리나라의 고진영, 김효주, 박성현이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태극낭자들의 우승경쟁으로 치러졌다.고진영은 경기 중반이후 김효주와 박성현의 연이은 실수 속에 17번 홀 결정적인 버디 버팅을 성공시키며 2위와 2타차로 달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