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BTS 아버지'라고 불리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문화 콘텐츠 관련 주식종목에서 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관련 주식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주주는 30명 이상이었는데, 약 30%는 하이브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TS 멤버 일곱명 또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15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주식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을 조사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영화와 음반, 드라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개인 자산이 하이브 주가 급등에 힘입어 3조6000억원을 넘겼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하이브 주식의 34%를 보유하고 있는 방 의장의 자산 가치는 현재 약 32억달러(약 3조67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하이브가 코스피에 상장할 당시 방 의장의 자산이 15억달러(약 1조 7200억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몇 달 만에 그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블룸버그는 이러한 숫자가 투자자들이 방탄소년단과 하이브의 남다른 경영 방식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실제 이날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는 6월 5일 자를 시작으로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신기록을 세웠다.빌보드에 따르면 신곡 '버터'는 지난 8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스트리밍 횟수 1080만 건과 다운로드 수 10만8800건, 라디오 방송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 일가의 주식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재벌가 주식부자 순위도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고(故) 이건희 회장이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주식부자 왕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물려받게 됐고, 삼성가 유족들이 2위~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3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60개 그룹 주요 총수 일가 90명 주식평가액 현황 조사'를 공개하며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그룹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5월 기준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 기업 집단(그룹) 71곳 중 자연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60곳이다.주식평가액 대상은 총수를 비롯해 주요 오너가 90명으로, 총수 일가가 직접 보유한 주식(우선주 제외)에 지난 4월 30일 종가를 곱해 계산했다.비상장사 지분 등을 통해 2차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제외됐다.조사 결과 60개 그룹 90명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평가액 98조3300억원 중 삼성 일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약 2조8000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해 올해 '국내 젊은 주식부자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김대일 펄어비스 공동창업자 및 의장 등도 뒤를 바짝 쫓으며 '젊은 부자' 대열에 동참했다.이는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21일 내놓은 ‘2021년 기준 주요 50세 미만 주식부자 현황 분석’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는 국내 200대 그룹에서 임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거나 상장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올해 기준 만 50세 미만인 1972년 이후 출생한 2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식평가액은 올 1월 18일 보통주 종가 기준으로 계산됐고, 우선주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조사에 따르면 젊은 주식부자 1위 타이틀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었다.구 회장은 만 43세로 ㈜LG 주식을 2753만771주를 보유해 1월 18일 종가 10만2000원을 곱한 주식평가액은 약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이 부회장은 지난 29일 종가 기준 보유지분 가치 9조70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 상장사 주식 보유 개인 2만2213명의 지분가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 자료는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2213명의 지분가치를 분석한 것이다.이 부회장은 특히 아버지 故 이건희 삼성 회장 소유의 지분 상속이 마무리 될 경우 주식가치가 현재 9조704억원에서 14조3124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또한 홍라희 전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 4인이 국내 최고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우선 홍 관장은 현재 4조2402억원에서 12조1033억원으로 늘어 2위에 오르게 되며,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도 지분가치가 각각 7조2052억원으로 증가해 공동 3위에 상승한다.한편, 이 전 회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0 하반기 공모주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352820)의 주식이 상장 후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빅히트는 16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09%(4만1500원) 하락한 2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빅히트는 상장 첫날인 어제(15일) 장 초반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며 한때 31만5000원까지 치솟았지만 곧 바로 상승세가 꺾인 후 오후부터는 하락 반전, 결국 4.44%(1만2000원) 떨어진 25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빅히트의 주가 하락은 차익을 노린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전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만7400주와 2만8913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빅히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 '아미' 회원들을 비롯한 개인 투자자들은 81만8068주를 매수했다.또한 빅히트의 약세는 엔터테인먼트주의 한계가 드러난 것으로도 해석된다.빅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에게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주식을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 대표는 지난달 3일 방탄소년단 멤버 7인에게 주식 총 47만8695주를 증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멤버 1인당 6만8385주로 실제 상장될 경우 최대 1인당 9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3384만6192주로 이날 방 대표가 BTS 멤버들에게 증여한 주식은 약 1.41%에 달한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요 아티스트와의 장기적 협력관계 강화 및 사기고취를 목적으로 증여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에서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를 10만5000원~1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만약 공모가가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멤버들은 1인당 92억319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