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정부의 오지급으로 약 7600곳에 이르는 소상공인 업체가 한 곳당 약 300만원에 해당하는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을 반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중에는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 업체가 3200곳이 포함돼 있어 손실보상금 반납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12일 국회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급한 손실보상금은 소상공인 업체 322만 1000개에 8조 4277억원(분기별 중복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중기부는 지난 2021년 3분기부터 네 차례에 걸쳐 집합금지,
[정치]◇ 퇴임 후 DJ 사저 찾은 정세균 "다시 국민께 엎드리겠다"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총리직 사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경기도 일산 사저를 방문.정 전 총리가 DJ의 영입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던 만큼 정치 입문 당시의 '초심'을 되새기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정 전 총리는 개인 SNS를 통해 "국민을 떠난 새로움은 없다. 다시 국민께 엎드려 그 뜻을 헤아리겠다"며 "국민의 회초리는 사랑으로, 그 큰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밝혀.◇ 미 케리 특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입 적절치 않아"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정보를 한국에 제공하도록 미국이 개입하는 것에 대해 "이미 진행 중이며 매우 명확한 규정과 기대치가 있는 절차에 미국이 뛰어드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밝혀.케리 특사는 18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이 한국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미국이 역할을 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소상공인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규제를 받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385만명을 대상으로 총 6조7000억원이 이날부터 지급된다.국세청 자료에서 매출 감소가 확인되는 270만명이 우선 지급 대상자이다. 정부는 신속 지급대상자에게 이날 오전 6시부터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대상자가 지원금을 수령할 계좌번호와 신청 의사 등을 확인한다.정부는 해당 사항들을 확인하는 대로 지원금을 당일 지급할 계획이다.신속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소상공인 115만명은 국세청 자료 상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없는 소상공인으로,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자료를 받은 이후 다음달 중
[경제·금융]◇ 한투연,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 개시"...공매도 반대버스 운행개인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공매도 폐지를 요구하고, 공매도가 재개되면 미국의 게임스톱 사례처럼 개미들의 힘을 모아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는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혀.이를 위해 우선 한투연은 '공매도 폐지', '금융위원회 해체' 등의 문구를 부착한 버스를 1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여의도~광화문 일대에서 왕복 운행시키며 홍보에 나설 예정.또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공매도 잔량 1위 종목인 코스피 셀트리온과 코스닥 에이치엘비를 시작으로 해당 종목 개인 주주들과 연대해 공매도 세력에 맞서는 운동을 시작한다는 계획.◇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추가접수...1일부터 26일까지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 자금 확인지급 신청이 1일부터 시작.행정 정보상으로 버팀목자금 지원요건을 갖췄지만, 지급을 위한 증빙 자료 제출이 필요하거나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 등이 없어 기존 방식으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5일부터 버팀목자금 1차 지원대상에 빠졌던 소상공인 1만6000여명에 대한 2차 지원이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추가된 15만6000명은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2차 신속지급 대상은 실외겨울스포츠·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시설 운영 소상공인 1만명, 지자체·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소상공인 5만7000명,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일반업종 중 2020년 1~11월간 개업했고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매출액 보다 감소한 6만5000명, 버팀목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소상공인 2만4000명 등이다. 집합금지 업종은 1인당 300만원, 집합제한 업종은 200만원을 받는다.이번 대상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송된 안내 문자에 따라 버팀목자금 전용 누리집(www.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누리집에서 지
[경제·금융]◇ 국내 '레몬법' 사례 1호 나왔다…벤츠 S클래스 교환 판정결함이 있는 신차의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자동차 레몬법' 시행 2년 만에 국내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차량에 대해 첫 교환 판정.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12일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지난달 벤츠 2019년식 'S350d 4매틱' 차량의 하자를 인정하고 제작사 측에 교환 명령.자동차 레몬법은 2019년 1월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으로, 신차 구입 후 1년 이내 중대 하자 2회 또는 일반 하자 3회가 발생할 경우 중재를 거쳐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는 제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둘째 날도 100만명 넘게 신청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둘째 날인 12일에도 신청자가 쇄도해 오후 6시까지 101만명이 신청.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이날 신청 대상자 133만 명의 76%에 달하는 규모로, 접수 첫날인 전날 신청자 101만명을 합하면 신청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 3차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11일부터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 지급이 시작됐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버팀목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정부는 한시라도 빠르게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문자를 받은 대상자가 오전에 신청을 마치면 오후에 자금이 통장에 꽂힌다. 그러나 재난지원금 대상이라는 문자와 함께 링크가 표시되거나 주민등록번호나 계좌 비빌번호, OTP 번호 등을 물어본다면 100% 보이스피싱임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되거나 연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276만명이다.중기부는 집합금지 업종 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000명, 일반 업종 188만1000명에게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에서는 식당·카페가 63만
[경제·금융]◇ 오늘부터 버팀목자금 지급…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는다코로나19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이 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집합금지 업종 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000명, 일반 업종 188만1000명 총 276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3차 지원금을 이날 오후부터 지급.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새희망자금 대상자 250만 명보다 약 26만명이 더 많다"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고, 지난해 6월 이후 개업한 7만여 명도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 홍남기 "4차 재난지원금 논의 시기상조"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혀.홍 부총리는 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 "정치권에서 다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시기적으로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정부는 이번 버팀목자금 지원과 관련해 다음달 설 연휴 전까지 지원금의 90%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6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80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버팀목자금은 총 4조1000억원 규모로 집행되며, 수급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이다.여기에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 연말연시 특별방역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영업제한이 이뤄진 숙박시설도 포함된다.중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시행에 따른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지급되는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접수가 오늘(6일)부터 시작됐다.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통해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1·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자로, 지난해 12월 24일 현재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3차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지원금을 받을 계좌번호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본인 명의의 핸드폰이 없거나 주민등록번호 오류로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8일과 11일 신분증과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들에겐 별도의 심사 없이 1인당 5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기간 내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신청한 것으로 간주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