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올해 보육교사와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10만7000개가 새로 만들어진다. 또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국가의 돌봄 책임이 강화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구현하기 위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복지분야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보건복지 일자리를 10만7000개(중복제외) 늘린다. 분야별로는 보육교사, 장애인활동보조 등 보육·돌봄·여가 등 분야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에서 9만5000명을 채용한다.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일자리에 1만1000명을 확충한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보건 의료 일자리도 8000명 신규 채용한다.이를 통해 2022년까지 누적으로 보건복지 일자리 40만개 이상을 확충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취약계층의 생계비 대책으로는 75세 이상 노인, 장애인에 대해 근로소득 추가 공제(20만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