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건강지수’ 평가에서 올해 4위에 올랐다. 아시아 기업 가운데 톱10에 든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브랜드 건강 지수’란 기업의 이미지나 품질·가치·만족도·평판·추천 등을 여론 조사해 이를 점수화 한 것으로 기업이 소비자에 대한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시장 입지가 얼마나 탄탄한지 등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된다.글로벌 인터넷 여론조사업체인 영국의 '유고브(YouGov)'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글로벌 브랜드 건강 순위(2019 Global Brand Health Ranking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위에 올랐다.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구글이 차지했고, 페이스북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과 유튜브가 그 뒤를 이었다. 또 페이스북, 아마존, 이케아(IKEA), 나이키, 페이팔, 넷플릭스 등도 삼성전자에 이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는 기업 브랜드 외에 모바일기기 브랜드인 ‘갤럭시(G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