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인간이 이타적인 면이 있다는 얘기를 지난 번에 했었다.아주 오래전인 침팬지와 보노보 그리고 인간이 갈라졌을 때부터 이기적인지 이타적인지는 모른다.그리고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이나 호모 에렉투스,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호모 루소넨시스, 호모 데니소바 등과 같은 호미닌들과의 사이에서 이기적이어서 살아남았는지 혹은 이타적이어서 살아남았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다만, 호미닌이라고 불리우는 다른 모든 사람 종이 모두 도구를 사용해 사냥하고 다른 영장류와 달리 뇌 크기도 컸으며, 불을 사용할 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호미닌과 크게 다른 점은 약 5만년 전을 전후해서 사회를 급격히 확산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이러한 사회의 형성, 그리고 사회와 사회의 결합은 기술의 발전을 가져오고 기술의 발전은 다시 식량의 대량생산을 가져왔으며, 풍부한 식량은 다시 사회를 확산시키게 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