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23명(지역 193명·해외 30명)으로 최근 사흘 연속 200명대 이상을 기록했다.전날이 휴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0명대 증가는 심상치 않은 신호로 받아들여진다.특히 해외유입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지난 11일(113명)이후 128명→162명→166명→176명→193명을 기록하며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이날 국내 지역발생 사례도 서울이 7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128명이 나왔다.또한 강원 20명, 경북 13명, 전남 10명, 충남 6명, 광주와 경남에서 각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세종과 전북, 제주에서 각 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6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여기에 겨울로 들어서는 계절적 요인을 더하면 이번 확산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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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11.16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