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진태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이후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면 그것은 2010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기존의 문서화된 지원에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가능할 수 있는 매뉴얼과 플랫폼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매칭하고 컨설팅을 주로 하는 역할에서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까지 확장되었다.특히 국가가 체계적으로 사회적기업을 관리하고 육성하는 방식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를 통해 사회적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센터를 만들어 지자체별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발전하였다.사회적기업인증을 위한 단계인 예비사회적기업이라는 제도는 지자체가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근거가 되기도 하였다.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협동조합과 자활, 마을기업을 포괄하는 사회적경제라는 용어가 생기면서 각 지자체별로 사회적기업 관련 조례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