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미성년자들의 성폭력 등 흉악범죄가 계속되면서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달 2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25개월 딸(3살)이 초등학생 5학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글이 올라와 국민들을 분노케하고 있다.이 글을 올린 어머니는 “(3살짜리 딸이) 초등학생 5학년 아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가해자 아이 부모님의 응대, 저와 딸의 정신적 충격과 상처, 이 모든 사실을 알리기에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린다”며 “정말 초등학생 5학년 부모님 학생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이 글의 작성자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어머니는 ‘내 아들은 잘못이 없다 니 딸이 문제다’ ‘성폭행을 당한 아이가 아빠 없이 혼자 자라 외로워서 스스로 귀저귀를 내렸다’는 등 어이없는 말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이 청원은 오는 19일 마감예정으로 현재까지 51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아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이 예고됐다.또한 같은 달 29일에는 ‘술을 먹이고 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10대 청소년들이 훔친 렌터카를 몰고 가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대학생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과 분노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특히 사고를 낸 청소년들이 만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자로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처분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법 개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렌트카 훔쳐 사망사고를 낸 10대 엄중 처벌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하루만에 74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이 글을 올린 이는 “사망자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여 생활비를 벌기위해 배달 대행 일을 하다가 사망했다”며 “이는 사람을 죽인 끔찍한 청소년들의 범죄다. 피해자와 그의 가족, 또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가해자 청소년들을 꼭 엄중히 처벌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사고로 숨진 대학생 B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