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해 침대에서 라돈성분이 검출된데 이어 여성속옷과 침구류 등에서 또 다시 같은 성분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6일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 ㈜에이치비에스라이프, ㈜내가보메디텍, ㈜누가헬스케어, ㈜버즈, ㈜디디엠, ㈜어싱플러스, 강실장컴퍼니 등 총 8개 업체에서 제조·수입한 가공제품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중 ㈜디디엠이 2014년부터 2019년 3월까지 판매한 여성속옷 1종(바디슈트·1479개)에서 라돈성분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어싱플러스가 2017년부터 2018년 5월까지 판매한 매트(610개),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가 2017년부터 2019년 5월까지 판매한(30개) 패드 1종(황토)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에이치비에스라이프(구 슬립앤슬립)가 2013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