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 5월 수출이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의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낳으면서 '코로나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는 셈이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이 1년 전보다 25.1% 줄며 2009년 5월(-30.2%)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4월 마이너스(-) 전환했던 반도체는 5월 들어 수출물량이 21.1%, 수출금액이 14.9% 각각 늘면서 위안이 됐다.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수출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PC용과 서버용 D램 수요가 견조하게 늘면서 증가했다"고 말했다.같은 기간 수입물량은 제1차 금속제품(-23.1%), 화학제품(-8.0%)을 중심으로 1.1% 줄었다.5월 수입금액은 20.8% 감소했다.석탄 및 석유제품(-58.8%) 등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운송장비는 수입물량(9.8%)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문을 꽁꽁 걸어 잠근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 물량이 1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물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6% 줄었다.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3월에도 늘던 수출 물량이 석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달 수출 물량 하락 폭은 금융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2009년 1월(-26.7%) 이후 가장 크다.4월 수출 물량은 운송장비(-39.5%),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7.5%)를 중심으로 감소했다.한은 관계자는 "승용차와 휴대전화의 수출이 부진했다"며 "액정표시장치(LCD) 수출도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4월 수출 금액도 지난해 같은 때보다 22.8%나 줄었다. 2009년 7월(-24.0%) 이후 10년 9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다.같은 기간 수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5월 1~20일 수출 금액이 1년 전에 비해 20.3% 감소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타격이 정점에 지나고 있는 모습이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0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3%(51억8000만달러) 감소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작년(13.5일)과 같아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같은 폭으로 줄었다.이달 1~10일 전체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감소율이 각각 46.3%, 30.2%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수출 감소폭이 다소 줄었다.지난 4월 한달 전체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 감소율은 각각 24.3%, 17.4%였다.주요 품목별로 보면 보면 무선통선기기(-11.2%), 승용차(-58.6%), 석유제품(-68.6%)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반면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13.4%)와 선박(31.4%)은 증가했다.이달 1~10일에는 반도체 수출이 18.6% 감소했었다.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5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의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시계가 멈추면서 우리나라의 수출에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특히 지난달 99개월 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적자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이달 1~10일 수출 작년比 반토막11일 관세청이 발표한 이달 1~10일 수출액은 6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3%(59억6000만달러) 감소했다.다만 이 기간 조업일수(5일)는 작년(6.5일)보다 1.5일 적어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0.2%다.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승용차는 무려 80.4%나 줄었고, 석유제품 75.6%, 무선통신기기 35.9%, 반도체 17.8% 등이 감소해 주요 수출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수출 상대국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54.8%)과 EU(-50.6%) 등의 감소폭이 컸고, 베트남(-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우리나라의 수출이 상승으로 가는 변곡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하루 평균 수출액이 9%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작년 19억9000만달러였던 하루 평균 수출액은 지난 1월 20억2000만달러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2월 들어 16억9000만달러로 확 꺾인 것.지난 1월 1~20일 일평균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는 데 그쳐 반등 기대를 높였다.특히 대(對) 중국 거래가 쪼그라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분석된다.2월 들어 20일간 총 수출액은 2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29억1000만 달러) 늘었다. 하지만 조업일수(15.5일)가 전년 동기(12.5일)보다 3일 많은 점을 감안하면 1일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9.3% 줄었다.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국 수출이 3.7% 감소했다. 이달 1~10일 대중 수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10% 가까이 감소해 중국과 일본, 독일 등 '세계 4대 제조국' 가운데 가장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특히 보합세를 보인 중국의 10배, 일본과 독일에 비해서는 2배 안팎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세계무역기구(WTO)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3분기 세계 총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4% 감소했다.'4대 제조국' 중에서는 한국의 총수출이 9.83% 감소해 중국(-0.09%), 일본(-4.50%), 독일(-5.21%)과 비교해 가장 감소 폭이 컸다.한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년간 주요 품목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지만 반도체 의존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엔의 세관통계 데이터베이스 '유엔 컴트레이드'(UN Comtrade) 기준 세계 20대 교역품목(원유·가스 제외) 시장점유율은 한국이 2008년 4.30%에서 2018년 6.58%로 2.28%포인트(p) 증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달 수출이 무려 11개월 연속 뒷걸음했다.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저유가 쇼크'가 있었던 2015년 1월~2016년 7월의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이후 최장기간 하락이다.이는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30%이상 하락했기 때문인데, 결국 반도체 재고 소진과 가격 회복 속도에 따라 향후 수출 그래프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0월 통관 기준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4.7% 줄어든 467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바닥' 통과 했나지난달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글로벌 무역분쟁과 세계경제 둔화, 노딜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 등 악재로 주요국으로의 수출 감소 때문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품목별로는 반도체(-32.1%)와 석유화학(-22.6%), 석유제품(-26.2%) 등이 부진했으나, 선박(25.7%)과 컴퓨터(7.7%), 바이오헬스(7.8%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하며 반기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반도체 단가하락과 수요감소,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대(對) 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게 원인이다.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6월 경상수지는 63억80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흑자 규모가 10억8000만달러(14.5%) 감소했다.한은은 수출액과 수입액을 비교한 상품수지 흑자가 지난해 6월 95억4000만달러에서 올해 6월 62억7000만달러로 감소한 게 원인이라고 밝혔다.수출이 15.9%(523억1000만달러→439억9000만달러), 수입이 11.8%(427억7000만달러→377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수출의 감소 폭이 수입보다 많아 상품수지가 악화한 것이다.수입이 감소한 원인은 유가 등 에너지류 가격 약세,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수입과 승용차 등 소비재 수입 감소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이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3.5% 감소하며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하반기엔 회복 기미를 보일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이 무색하게 오히려 감소폭을 키워 우려를 깊게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액이 441억8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3.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7%를 시작으로 올해 1월(-6.2%), 2월(–11.4%), 3월(-8.3%), 4월(-2.0%), 5월(-9.4%)에 이은 7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6월 수출 부진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출은 단가 급락으로 25.5% 감소했고, 미중 무역분쟁 영향 등에 대중국 수출도 24.1% 나 크게 줄었다.반면 선박 수출은 46.4% 크게 늘었고, 자동차 8.1% 증가했다. 또 바이오헬스(4.4%), 이차전지(0.8%), 전기자동차(104.3%) 등 신수출동력 품목의 호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반도체 수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33%나 줄면서 5월 수출도 지난 20일까지 12%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57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반도체가 –33.0%, 석유제품도 –5.1%를 기록했다.반면 승용차(12.6%), 무선통신기기(5.2%), 선박(21.4%), 가전제품(28.3%) 등은 증가세를 보였다.대(對)중국 수출은 15.9% 줄었고 미국 –4.4%, 유럽연합(EU) -19.4% 등으로의 수출도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19억 달러로 11.7% 감소했다.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5월에도 수출이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이 제 궤도를 찾지 못하면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13일 관세청이 집계한 이달 1~10일 수출은 13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감소했다.조업일수가 6.5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일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20억1000만 달러로 13.6% 줄어든 셈이다.품목별로 반도체(-31.8%), 자동차 부품(-11.2%), 액정디바이스(-48.3%) 등이 작년 동기 대비 수출이 줄어든 반면 석유제품(10.5%), 승용차(19.2%), 무선통신기기(17.5%) 등은 회복세를 보였다.국가별로는 중국(-16.2%), 미국(-2.8%), 중동(-30.3%) 등은 감소했고 유럽연합(EU, 0.4%), 베트남(29.9%), 일본(13.1%) 등은 수출이 늘어났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이달 1~10일 수입은 15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원유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정부가 4월호 그린북(최근 경제동향)에서 ‘긍정 모멘텀’이란 문구를 지웠다. 연초부터 계속된 경제 어려움을 반영한 셈이다.정부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 대외여건 악화로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와 함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서둘러 마련하고 주요 경제대책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4월호 그린북을 발표했다.이달 그린북의 종합 평가가 지난달과 가장 큰 차이는 ‘긍정적 모멘텀’이란 문구가 빠진 것이다. 정부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0개월 연속으로 그린북 종합 평가에 ‘경기 회복세’라는 문구를 담았으나 지난해 10월 이후 이를 지우고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지난 1월 3대 산업활동 지표(생산·투자·소비)의 동반 상승하며 그린북도 3월 종합평가 때 ‘긍정적 모멘텀’이 있다고 평가했으나 2월 들어 3대 지표가 다시 동반 하락하면서 4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정부가 생산과 투자, 소비 등의 경제 지표에서 ‘긍정적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수출은 조정이 지속되며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함께 했다.15일 기획재정부가 펴낸 '최근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주요 산업활동 및 경제심리 관련 지표들이 개선돼 긍정적 모멘텀이 있다"면서도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를 비롯해 반도체 업황과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Brexit) 등 불확실 요인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생산과 투자, 소비 등 국내 지표들은 실제 소폭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지난 1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광공업(0.5%), 서비스업(0.9%), 건설업(2.1%) 등에서 모두 늘었다. 설비투자지수도 2.2% 오르며 한 달 만에 반등했고 건설투자(건설기성) 역시 2.1% 증가하며 2개월째 늘어났다.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도 0.2% 오르며 1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차량 연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수출이 3월에도 감소세로 출발하며 불안한 모습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수출은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줄고 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1%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3000만달러로 전년 보다 5.6%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일)보다 하루 적다.이는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 수출과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세 때문이라는 게 관세청의 분석이다.수출은 반도체·중국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이달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5.2%), 가전제품(7.4%) 등은 증가했지만 반도체(-29.7%), 석유제품(-39.0%)이 워낙 큰 폭으로 줄었고, 선박(-9.7%), 무선통신기기(-4.1%) 등도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중국(-23.9%)뿐만 아니라 미국(-17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반도체와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세로 지난 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감소했다.8일 한국은행은 '2019년 1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하고 1월 경상수지가 27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경상수지는 2012년 5월부터 시작한 흑자 행진을 81개월로 늘렸지만, 흑자 규모는 작년 4월(13억6000만달러 흑자) 이후 최소였다.이는 상품수지 흑자가 축소된 영향이 컸다. 상품수지는 56억1000만달러 흑자로 작년 2월(55억7000만달러 흑자) 이래 가장 적었다.수출이 493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5.4% 줄어들면서다. 수출 감소 폭은 작년 9월(-6.2%) 이후 가장 컸다.품목별로 보면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은 22.6%, 석유제품은 4.6% 각각 줄었다.경기 둔화 우려와 무역분쟁 여파 등으로 대 중국 수출은 19.2%, 저유가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정정 불안 등으로 중동 지역 수출도 26.6% 줄어드는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반도체의 수요 감소와 가격하락에 따른 ‘수출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46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작년 12월(-1.2%)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떨어진 것이다. 두 달 연속 감소는 2016년 9~10월 이후 27개월 만에 처음이다.산업부는 "1월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통상여건, 반도체 가격과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라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수출 감소세는 전체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23.2%나 줄어든 영향이 컸다.반도체는 수요 둔화와 함께 주력 제품인 D램(8Gb) 메모리 가격이 전년 대비 36.5%, 낸드(128Gb)는 22.4% 감소하는 등 수출단가가 하락했다.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도 국제유가 하락으로 단가가 낮아지면서 전년 대비 각각 4.8%, 5.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