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양계 사업을 본격화한다.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 양계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유니아이'와 사업제휴를 했다고 9일 밝혔다.유니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양계 사양관리 솔루션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스마트양계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기술 상용화에 합의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되는 양계 시장의 디지털화(DX) 수요에 주목해 왔다.현재 국내 양계 산업은 농가가 대형 유통사와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닭을 납품하는 형태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사옥 옥상에 마련한 텃밭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작물을 미래세대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친환경 텃밭 '스마일팜'에서 수확한 농작물 등을 기부하는 '스마일팜과 행복한 여름을 선물해 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스마일팜은 경기도 성남시 스마일게이트캠페스 옥상에 마련된 텃밭으로 총 21개가 운영되고 있다.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기브파머'로 불리는 40여명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스마일팜에서 상추, 토마모, 옥수수 등 친환경 유기농 농작물을 재배해 지난달 15일 스마일하우스 성남과 안성 2개소에 기부했다.스마일하우스는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와 치료, 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친환경 농산물 이외에도 이번 기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스마일게이트 직원들이 모금활동을 진행해 현재까지 336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고기, 쌈장, 제철 과일 등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 CNS가 인공지능(AI)으로 농사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을 만든다.19일 LG CNS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업의 핵심은 2023년까지 전남 나주시 54만3000m2(16만평) 규모의 노지에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이다.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가 아닌 '노지형' 스마트팜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농업에서 '노지'란,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논과 밭을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농경지의 약 95%는 노지 재배 면적에 해당한다.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을 개발한다.이 플랫폼은 작물의 생육 상태와 토양, 기상, 온·습도, 병충해 유행 시기 등 농사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모아 AI로 분석한 뒤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노지 규모에 따라 수천 수만 대의 사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GS건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업다각화를 시도한다.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이를 위해 조만간 신사업과 사업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7일 GS건설에 따르면 건설업계의 매출 증대와 성장가능성이 한계에 달했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방향은 토목과 건축, 주택, 플랜트 사업이라는 전통적인 건설업체의 고유 사업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GS건설이 이같이 사업다각화에 나선 배경은 국내 주택경기가 급격히 위축되고, SOC 사업 예산도 대규모로 삭감된데 이어 해외 플랜트 발주도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임 사장은 지난 2017년 신년사부터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10년 후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찾아야 한다”며 “주택시장 침체를 대비해 철저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GS건설이 우선 신사업으로 고려하고 있는 분야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