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업체 `프라임포닉`(Primephonic)을 인수했다.애플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음원 콘텐츠를 늘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30일(현지시각) 경제 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와 같은 인수 소식을 발표했다.인수 금액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애플에 따르면 프라임포닉은 프리미엄 품질의 클래식 오디오와 엄선된 전문가 추천과 레코딩에 대한 세부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검색 및 탐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번 인수에 따라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 이용자는 프라임포닉의 재생목록과 전용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또한, 향후 이용자들은 작곡가 및 연주 목록별로 향상된 탐색 및 검색 기능, 클래식 음악 메타데이터 등 프라임포닉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인수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자사의 플랫폼 서비스 `애플 뮤직`의 성장을 위한 전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을 잡았다.SK텔레콤과 KT 등 다른 이동통신사들과는 달리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시장 각 분야의 공룡 기업들과 제휴 전략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는 스포티파이와 국내 통신사 독점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자사의 5G(5세대)·LTE(4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을 제공한다.요금제의 월정액이 8만5000원 이상일 경우 6개월 동안, 미만일 경우에는 3개월간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7000만곡 이상의 음원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업체다.올해 2분기 기준 전 세계 178개국에서 1억6500만명의 유료가입자를 포함해 총 3억65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구 카카오M)와 다시 손을 잡았다.이로써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은 지난 1일부터 중단됐던 K팝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12일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스포티파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음원 라이센싱 재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스포티파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음원 라이센싱 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스포티파이는 지난달 2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국내 최대 음원 유통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이 공급되지 않은 것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카카오가 스포티파이의 경쟁사인 '멜론'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음원 협상에 난항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업계의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파이가 해외와 국내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요구를 해왔다"고 설명한 반면, 스포티파이는 "해외 라이센싱 계약 건은
[경제·금융]◇ 테슬라 "비트코인으로 자동차 구매 허용...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사업 다각화와 현금 수익 극대화 등을 이유로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가까운 미래에 우리 제품을 위한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용인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트코인을 받고 자사 전기차를 팔 예정이라고 설명.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테슬라의 보고서가 공개된 직후 15% 가까이 오른 4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홍남기 "피해층 추가 지원 검토" 지시…선별지원 무게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 사태로 피해가 심해지는 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과 사각지대에 대한 보강 지원 등을 점검하고 검토하라"고 지시.홍 부총리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9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 집행 상황을 꼼꼼히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