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역시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거듭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특히 류현진은 이날 팀 동료의 주루·수비 실수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8월 들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도 2.72까지 낮췄다.토로토 타자들은 5회초 5번 텔레즈의 중전 안타에 이어 6번 구리엘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2득점했다.다만 류현진은 이어진 5회말 수비에서 2사 후 상대 1번타자 베르티에게 안타를 내준 후 마르테와 쿠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예정대로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019 미국 프로야구(MLB) 시즌 3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최다기록을 달성했다. 류현진의 최다 탈삼진 기록은 지난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기록한 12개이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3승(1패)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약간 낮아졌다.또한 이날 경기에서 관심을 모았던 ‘동갑내기’ 친구 강정호와의 맞대결에서는 3번 맞붙어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해 사실상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에서 2회 삼진을 잡아낸 후, 4회 3루수 땅볼에 이어 6회에는 안타를 허용했다.류현진의 출발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류현진은 1회 피츠버그 1번 애덤 프레이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후 2번 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