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수협중앙회가 경남 통영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전복된 어선 사고 승선원 구조 지원에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9일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실종된 승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가용어선을 총동원해 수색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긴급 편성하고, 현장에 대응 인원을 급파해 구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수협중앙회는 이날 오전 본부 안전조업상황실에서 김기성 대표이사 주재의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구조 대책을 논의했다.김기성 대표이사는 회의를 주재하며 “전국 어선안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한반도 할퀴고 간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같은 날 밤 10시 30분 현재 태풍 ‘미탁’으로 인해 10명의 사망과 4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부산 산사태로 인해 일가족 3명 등 4명이 매몰됐으며, 이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의 실종 상태다.또한 남부과 강원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446세대 74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가옥파손, 농지침수 등 재산피해가 막대하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정전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지자체와 정부 관계부처를 연결해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점검 회의를 열었다.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태풍 미탁으로 인한 희생자들께 명복을 빌면서 가족과 부상자들께도 위로를 드린다”면서 “인명피해에 대해서 신속하고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실종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외교부는 13일 “오늘 새벽(한국시간) 사고 현장에서 110km 하류 지점인 '뵐츠케'(Bolcske)에서 다뉴브 강에서 수습된 60대 남성의 시신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3명이 남게 됐다.한편, 지난 11일 ‘허블레아니호’ 인양 후 객실 부근에서 발견된 3구의 시신이후 선체에서는 더 이상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민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경찰이 전날까지 선실내부를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헝가리 정부는 우리 시간 오늘 오후부터 다시 정밀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달 29일(이하 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13일만에 인양됐다.11일 오전 6시 47분 경 모습을 드러낸 ‘허블레아니호’에서는 조타실과 객실 부분에서 잇따라 4구의 시신이 수습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현재 수습된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타실에서 수습된 시신은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며 객실 부근에서 발견된 3구의 시신은 한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보인다.이날 인양 전까지 한국인 실종자는 총 7명으로 이 중 3명이 발견된 것으로 보여, 남은 실종자는 4명이 됐다.한편, 허블레아니호는 70년 된 목선으로 인양과정에서 파손될 우려가 있어 상당히 조심스럽게 작업이 진행 중이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지난 6일(현지시간) 희생자 3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9일째인 이날 다뉴브강 하류에서 한국인 2명과 헝가리인 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당국은 밝혔다.이날 수습된 한국인 희생자는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이번 참사로 인해 발행한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8명이 남게됐다.당시 유람선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중 7명은 구조됐다.한편, 헝가리 현지에서는 인양 크레인선을 준비 중으로 강 수위가 내려가는 대로 인양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실종자 3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대한민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4일(현지시간) 오후 “2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날 2구의 시신수습에 이어 이날 3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4명이 남게 됐다.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1시 다뉴브강 사고현장에서 55㎞ 떨어진 지점에서 6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약 1시간 뒤에는 헝가리 잠수부에 의해 침몰선체 창문에 끼어 있던 한국인 추정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대응팀에 따르면 이 남성은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오후 3시26분 경에는 사고현장에서 50㎞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인 구조사의 헬기 수색 중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한편, 이번 참사로 침몰한 유람선의 인양은 현지 다뉴브강의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침몰된 지 2년여만에 발견된 스텔라데이지호 인근 해저에서 사람 뼈로 보이는 유해 일부가 발견됐다.외교부는 21일 “오늘(이하 한국시간) 선체 파편물 주변 해저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의 일부와 작업복으로 보이는 오렌지색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사 심해수색 선박인 씨베드 컨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는 지난 14일부터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도착한 후 심해수색 작업을 수행해 왔다.외교부는 이어 “정부는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최선을 다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18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심해수색 선박 ‘스텔라데이지호’ 선체 일부 발견 및 항해기록저장장치를 발견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2017년 3월 브라질에서 철광석 26만t을 싣고 중국으로 가던 중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한국인 선원 8명 등 22명이 실종된 바 있다.외교부는 당시 ”원격제어 무인잠수정을 통해 스텔라데이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