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SM그룹 조유선 건설부문장이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SM그룹은 지난 25일 조유선 건설부문장이 광주 선교 2BL 공동주택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모든 건설 현장에서 현재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SM그룹 건설 현장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일사·열사병 예방을 위해 ‘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제작했다.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바로 현장에 적용해 공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가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도입을 통한 현장 안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노후설비 교체 및 시설물 보완 등 제철소 설비 개선과 안전 전담조직 신설, 협력사 안전작업 지원 강화, 설비 검사 강화 등에 총 1조 3157억원을 투자해 현장의 안전 환경을 개선했다.지난해 12월 발표한 안전 관리 특별대책을 통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조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안전투자 1조원은 향후 3년간 △노후·부식 대형 배관, 크레인, 컨베이어 벨트 등 대형 설비의 전면 신예화 △구조물 안전화를 위한 콘크리트, 철골 구조물 신규 설치 및 보강 △안전통로, 방호울타리, 작업발판 등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및 개선 △안전교육 훈련 프로그램 강화 및 실제와 같은 교육 훈련 인프라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이밖에도 포스코는 국내 유일 ‘등대공장’에 빛나는 앞선 스마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 무재해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로 노동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면 이를 감독하는 정부와 당사자인 회사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옳을까.향후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당연히 ‘원인규명’이 먼저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지만 매출 손실을 이유로 조기 가동을 원하는 기업의 속내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최근 계열사 직원 사망사고가 발생한 한솔제지 충남 장항공장의 가동이 2주일째 멈추면서 수백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고 수출 차질과 관련 산업 파급효과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공장을 먼저 가동해야 한다는 논리다.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원인 규명이 우선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솔제지 장항공장은 지난 3일 근로자 A씨가 전기 관련 설비점검을 하던 중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당국의 작업중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날까지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인쇄용지, 감열지 등을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은 지난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그 동안 주로 야간에 근무하며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됐던 환경미화원들의 작업시간이 주간으로 변경된다.환경부는 6일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야간과 새벽 작업에서 낮으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5~2017년 작업도중 안전사고를 당한 환경미화원이 총 1822명(사망자 18명)이었다.이와 관련 우선 야간과 새벽 어두운 환경에서 수면부족, 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작업시간은 주간작업을 원칙으로 규정했다. 다만, 주간작업의 구체적인 시간대 설정은 작업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노사협의,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자체의 청소계획으로 결정하도록 했다.다만, 출근시간대 혼잡으로 인한 불편 등이 초래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지자체에 주민들에게 주간근무의 필요성과 협조를 요청하도록 지시했다.또한 청소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