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방안 발표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와 투자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되면서, ‘반세권(반도체+세권) 지역에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1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수원·용인·화성·평택 등의 지역은 아파트 매물이 줄어들고, 매도호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앞서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한 후에 부동산 시장은 술렁거렸다. 한국부동산원의 지난해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방학 이사철을 맞아 경기도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많은 도시를 조사한 결과, 수원시에 가장 많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가교육통계센터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수원시에는 초등학교 100개교, 중학교 57개교 등 총 157개교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용인시 156개교(초등학교 105개교, 중학교 51개교), 화성시 150개교(초등학교 105개교, 중학교 45개교), 고양시 137개교(초등학교 91개교, 중학교 46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내에서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 글로벌부문이 화약산업의 디지털화 선도에 나섰다.한화 글로벌부문은 첨단 화약발파 기술들을 도입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현장이 공기 단축, 발파 정확도,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현장은 암석 절취량이 2000만㎥(입방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현장으로 발파 공정 중요성이 높다.한화는 사업 규모와 중요도를 고려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 가운데 한화가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한 HATS(Hanwha As a Total Soluti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반도체 시설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15일 SK하이닉스는 최태원 회장이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이하 용인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 측은 “지난 6월부터 용인 클러스터 부지 조성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태원 회장은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현장에서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계획적이고도 전략적으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4만평 규모의 용인 물류센터를 사들이면서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CJ대한통운은 해당 물류센터를 인공지능(AI)와 로봇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부동산펀드 기금 3560억원을 활용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CJ대한통운이 268억원을 출자하며 나머지는 펀드 출자금과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해 물류 투자에 대한 재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수도권 지역 핵심 물류거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삼성금융관계사와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이번에 매입한 용인남사센터는 연면적 약 13만2000㎡(4만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해당 물류센터는 상온창고와 저온창고를 모두 갖춘 복합물류센터로 조성되며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층별 최대 26대의 화물차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층에 접안 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를 가동하며 신선식품 배송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CJ대한통운은 경기도 용인에 6000평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 풀필먼트 서비스 가능 제품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는 식품 등 냉장·냉동 등 저온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 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적용한다. '쿨 가디언'은 물류센터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온도와 습도를 365일 측정하고 데이터화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기술이다.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들은 CJ대한통운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 협력해 군포, 용인에 풀필먼트센터를 연이어 오픈하며 상품 보관온도에 따라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해 경기도 군포에 이커머스로 주문된 상온 제품의 물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풀필먼트(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또한, 오는 8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냉장, 냉동 등 저온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c-풀필먼트) 센터를 열 계획이다.군포, 용인 풀필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인근에 있는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주문 마감시간을 늘려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작업 시간, 집화시간 등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이 마감되지만 풀필먼트의 경우, 출고 작업이 완료되면 택배기사를 기다리거나 서브터미널로 보낼 필요 없이 1시간 거리에 있는 곤지암메가허브로 바로 발송한다.상품의 대기,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비자가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곤지암
[정치]◇ 문 대통령 "한일관계 복원 노력"…미 측 "진전 기대"문재인 대통령이 미 국무·국방장관을 만나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혀.문 대통령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50분간 접견하면서 "한일 관계가 한반도,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중요하고 한미일 협력의 굳건한 토대가 되는 만큼 양국관계의 복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이이 대해 미국 측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과 의지 평가하며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혀.아울러 미국 측은 중국과 관련해 "적대적, 협력적, 경쟁적 관계라는 복잡성이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서 도전과제를 극복해나가길 희망했다"고 말해.◇ 당정청, 오늘 부동산 투기근절 대책 협의...변창흠 참석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9일 국회에서 고위급 협의회를 열고 LH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을 논의.이와 함께 LH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역할과 농지 관리 등 택지개발 개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정성 검토를 위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며 사업 시행이 본궤도에 오르자,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7000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약 122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으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내로라하는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들의 입주도 계획돼 있다.더불어 지난 1월에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돼 공동연구개발(R&D), 수도·전기 등 기반시설 확충, 임대료 감면을 비롯해 단지별 협의회 구성을 통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규제 하이패스, 전문인력 파견과 같은 정부 지원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반도체 벨트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용인국제물류4.0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44개 조정대상지역에서 3억원이 이상의 주택을 사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또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9억원이 넘는 주택 매매계약 계약 땐 계획서 증빙서류도 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10일 자금조달계획서 관련 규제를 강화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자금조달계획서 대상 확대...신고항목도 구체화시행령 개정은 작년 12·16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시행령에 따르면 우선 조정대상지역에서는 3억원 이상, 비(非)규제지역에선 6억원 이상의 주택 거래를 신고할 때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신설됐다.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을 매매할 자금조달계획서를 내도록 했으나 대상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구와 과천, 성남 분당, 광명, 하남, 대구 수성, 세종 등 31곳이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기조 강화 방안 발표이후 다소 주춤해지기는 했으나 수원과 안양, 의왕 등의 상승세는 계속됐다.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2월 4주(2.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0% 상승,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0.30% 상승하며 전주 0.2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서울은 0.01%로 상승폭이 유지됐다. 또한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상승폭이 소폭 늘어났다.시도별로는 세종(1.52%)과 대전(0.75%), 경기(0.44%), 인천(0.40%), 울산(0.19%), 충북(0.07%), 충남(0.04%) 등은 상승했고, 부산(0.00%)은 보합, 경북(-0.04%), 제주(-0.03%), 강원(-0.01%)은 하락했다.서울지역은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지역의 상승세가 계속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수원과 용인지역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2월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원 권선구는 금곡·호매실동을 중심으로 전주대비 2.54%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지역은 신분당선 연장과 수인선 개통 등의 호재가 작용돼 최근 호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영통구는 광교중앙·망포역 역세권 위주로 2.24% 올랐고, 팔달구도 매교역(팔달8구역) 및 화서역 인근 단지 위주로 2.15% 상승했다.수원지역은 지난주에도 권선구가 1.23%, 팔달구 0.96%, 영통구 0.95%가 오른 바 있다.아울러 수원에 근접해 있는 용인 수지구(1.05%)는 성복역 인근 단지와 풍덕천동 위주로, 기흥구(0.68%)는 광교지구 인근 영덕동과 교통호재(인덕원선)가 있는 서천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정부의 규제대상에 오를 것이라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12·16대책 이후 한 달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풍선 효과'와 교통 호재로 일부 수도권 지역의 집값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16일 한국감정원의 이번 주(13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04% 올라 지난주(0.07%)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4주 연속 오름폭 축소다.특히 12·16대책 발표 이후 강남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수억원 이상 가격을 낮춘 매물이 나오고, 대출 규제가 강해진 고가주택의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3구 가운데에서는 서초구의 아파트값이 보합으로 전환했고, 강남·송파구도 0.1%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시세가 15억원 이상으로 분류돼 대출이 끊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전용면적 76㎡) 아파트는 거래는 없지만 매물 호가가 19억원까지 떨어졌다.마포·영등포·금천구 등 비강남권 아파트값도 오름세는 유지 했으나 감정원 조사 기준으로 서울 25개 구 전체가 지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총 120조원이 투입돼 세계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경기도 용인이 선정됐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부지를 용인으로 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다.SPC는 용인을 선택한 이유로 △국내외 우수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위치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 용이 △반도체 기업 사업장(이천, 청주, 기흥, 화성, 평택 등)과의 연계성 △전력·용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 용이 등을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부지가 확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부지를 경기도 용인으로 정해달라는 요청이 정부에 공식 접수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단지에는 향후 10년간 총 120조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날 연합뉴스는 복수의 정부 및 재계 관계자의 말을 내용을 인용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가 경기도 용인으로 부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로는 경기도 용인을 비롯해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구미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왔다.SPC 측은 용인이 서울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탁월하며 삼성전자의 경기도 기흥사업장과도 가까워 반도체 집적단지 조성에 유리하다는 점을 들어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