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설 연휴 중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윤 센터장은 지난 4일 근무 중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인이 사무실로 달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윤 센터장의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알려졌다.윤 센터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그에 대한 추모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윤한덕 응급의료센터장님에게 훈장을 추서해달라’ ‘이런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으로 보호해 달라’는 글이 올라 오는 등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정부도 페이스북에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면서 "생전에 소망하신 환자중심의 응급의료정책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