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0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타계한 뒤, 교보문고를 비롯한 대형 서점 중심으로 이건희 코너가 마련되고 있다.2일 광화문 교보문고 이건희 특별 코너에 전시된 책을 보면 『이건희 경영학』(송재용·이경묵, 21세기북스), 『이건희 27법칙』(김병완, 미다스북스), 『이건희의 천하불패 제일경영』 (신동준, 이가서), 『지행 33훈』(김용준, 한국경제신문사), 『이건희를 추억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김지숙, 아인북스), 『이건희 스토리』(이경식, 휴먼앤북스) 등 6종이 있다.또한 책이 없어 다시 책을 찍는 출판사도 있는 것을 감안한다 해도 10종 정도의 책이 진열될 것으로 예상된다.진열된 책으로 보면 한국 경제나 세계 경제에 미친 이건희 회장의 업적이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의외로 빈약한 편이다.그 이유는 이건희 회장이 6년이 넘게 병석에 있으면서 이미 현역 회장으로서의 화제의 중심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법적인 상속 절차야 남았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이
북리뷰, 책은 밥이다
김동호 기자
2020.11.02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