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중국은 지대물박(地大物博. 땅이 넓고 물산이 풍부함)의 나라인 만큼 없는 것이 없다.하기야 외견상으로는 누가 봐도 토종 중국인인데 이들 중에 로마인, 유대인이 조상인 중국인도 존재하는 곳이 중국이니 없는 것이 없는 게 당연하다.기업들 중에서도 글로벌 기업과 비슷한 성격의 것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세계 최고 부자 제프 베조스의 아마존과 비슷한 기업 역시 없을 까닭이 없다.바로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했다 아마존처럼 종합 쇼핑몰이 된 당당(當當)이 아닐까 싶다.창업자 위위(兪渝. 44)가 여성이라는 사실만 빼놓으면 아마존과 모든 것이 쏙 닮은 만큼 이렇게 단언해도 좋다.중국에서는 거의 아마존 같은 위상을 자랑하는 이 당당의 창업자 위위는 선입견을 가질 경우 여장부라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그녀의 외모는 아마조네스의 여전사 같은 모습과는 정말 거리가 멀다.연약하기 짝이 없다. 어떻게 저런 외견에서 강인함이 없으면 불가능한 창업과 도전 정신이 불타올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