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간의 뇌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어제 최초로 인간이 뉴럴링크의 임플란트를 받고 잘 회복하고 있다”라며 “초기 결과에서 유망한 뉴런 스파이크(전기 신호)가 감지됐다”라고 말했다.그는 "초기 사용자는 팔다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사람이며 생각만으로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거의 모든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며 "뉴럴링크의 첫 번째 제품 이름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참여한다.머스크가 좋아하는 ‘X’라는 브랜드를 딴 새로운 스타트업 ‘X.AI(엑스닷에이아이)’를 설립하면서다.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미국 네바다주에 ‘X.AI’라는 이름의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WSJ는 주정부 문서를 인용해 “머스크가 회사의 유일한 이사이며, 머스크 가족 재단의 이사인 재러드 버챌이 비서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자신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종합 디지털은행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첫발은 뗐다.트위터에서 주식과 가상자산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면서다.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부터 트위터에서 주식과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트위터의 ‘캐시태그’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캐시태그는 달러 표시($)와 함께 주식의 약자(티커)를 붙여 검색하면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트위터는 그동안 테슬라 등 특정 종목의 실시간 거래 정보만 제공했는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인수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로고를 시바견에서 다시 파랑새로 바꿨다.이에 따라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하는 가상자산 도지코인 가격은 급락했다.국내외 트위터 이용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활용해 도지코인 가격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5.5% 감소한 0.08609달러(약 113원)을 기록했다.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인수한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로고를 기존 파랑새에서 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바견으로 바꾼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현지시간) 트위터 메인 홈페이지 왼쪽 상단에는 기존 파랑새 로고 대신 시바견 얼굴이 들어갔다. 바뀐 것은 로고만이 아니다.계정을 바꾸거나 새로운 트윗을 확인하기 위해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에도 시바견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화 이미지를 올리며 이번 변화를 알렸다.해당 만화에서는 경찰이 트위
[정치] ◇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첫 현장조사 나서...“진상 규명 제대로 할 것”‘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시작된 지 약 한 달 만인 21일 첫 현장조사가 진행됐다.우상호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야3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과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은 이날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후 참사 장소를 비롯해 이태원 파출소, 서울경찰청, 서울시청 등을 방문, 현장 상황과 대응 적절성 등을 확인했다.◇ 국조 정상화, 협상으로 이어지나...예산안 처리 두고 여야 ‘신경전’ 여전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
[정치] ◇ 여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내일부터 45일간 진행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처리한 직후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합의문을 통해 오는 24일 본회의 승인 후 45일간 국정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본회의 의결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24일부터 자료 제출 등 준비기간을 거친 뒤 정부 예산안을 처리한 뒤 청문회 등
[정치]◇ 한미, 전략자산 상시 배치수준 전개키로…"北정권 종말" 경고도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전략자산을 적시적이고 조율된 방식으로 한반도에 전개하고 새로운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하기로 했다.이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스틴 장관은 한반도와 그 주변에 전략자산의 전개 빈도와 강도를 확대하는 방식을 통해 미 전략자산을 상시 배치에 준하는 효과가 있도록 운용함으로써 북한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정치]◇ 민주당, ‘검수완박’ 법안 발의... 6대 범죄 수사권 경찰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을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개정안에는 검찰의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대한 수사권을 경찰로 이양하는 내용이 포함.민주당의 계획대로 5월 3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될 경우, 유예기간 3개월을 거쳐 8월에 시행 예정. ◇ 안철수 “다시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은 없어야”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5일 ”공동정부 정신 훼손될 만한 일이 있었지만, 다신 국민들께 실망을 끼쳐드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데에 (윤 당선인과)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함.이어 인수위원회장으로서 임기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냄.앞서 안 위원장은 내각 인선을 두고 안 위원장 측 인사가 배제되면서 공식 일정을 취소한 바 있었음.같은 날 저녁 윤석열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공동정부 의지를 재확인하며 갈등은 봉합 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머스크가 트위터의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이사회까지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모양새다.10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블루' 서비스 가격 인하, 광고 금지, 도지코인 결제옵션 추가 등 유료 서비스 개편안을 제시했다.트위터 블루는 지난해 6월 출시된 트위터의 첫 유료 구독 서비스로, 프리미엄 기능과 앱 맞춤 설정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현재 월 구독료는 2.99달러(약 3600원)로 미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지원한다.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블루의 구독료를 월 2달러(약 2400원) 이하로 낮추고 12개월치를 선불로 내도록 하는 형태로 바꿔야 한다"며 "계정이 스캠(사기)을 당했을 경우 환불 없이 정지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구독료를 가상자산인 도지코인으로 결제하는 방안도 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경영에도 참여하게 됐다.트위터가 최근 최대주주에 오른 머스크를 이사로 선임하면서다.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아그라왈 CEO는 "머스크는 열정적인 트위터 지지자인 동시에 어떤 서비스가 개선돼야 할지 잘 아는 비평가"라며 "그의 합류는 트위터를 장기적으로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머스크도 트위터를 통해 "아그라왈 CEO 및 이사회 멤버들과 협력해 트위터를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머스크의 이사회 임기는 2년이다.트위터의 공시자료를 보면 머스크는 이사회에 합류한 기간 트위터 주식의 14.9% 이상을 보유할 수 없다.WSJ은 "트위터와 머스크는 상한선에 대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완전히 인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머스크의 이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달 14일 트위터 주식 7348만6938주를 매입, 지분 9.2%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이는 지난 1일 종가 기준으로 약 28억9000만달러(약 3조5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의 지분은 트위터 공동설립자이자 전 CEO인 잭도시(2.3%)와 기존 최대주주였던 뱅가드(8.79%) 등 대규모 투자자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머스크 CEO의 대규모 매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위터 주가도 급등했다.이날 트위터 주가는 27% 이상 치솟으면서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머스크 CEO는 이번 지분 매입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회사의 의사 결정권에 영향을 미칠 의도가 없는 수동적 투자'라고 신고했다.즉, 머스크 CEO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트위터의 지분을 사들였다고 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독일 전기차 생산기지의 문을 열었다.이 공장은 테슬라의 유럽 내 첫 생산기지로, 생산지연 우려를 해소할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2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베를린 외곽 브란덴부르크주 그뤼네하이데에 세운 기가팩토리 개장식을 열고, 독일산 모델Y를 30명의 고객에게 인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독일 공장이 본격 가동에 돌입한 것은 건설에 착수한 이후 약 2년 만. 연간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만2000명 규모로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이날 개장식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출고 대기 중인 차량들 앞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 이 모습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됐다.머스크 CEO는 독일 기가팩토리 가동과 관련해 "오늘은 좋은 날"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떼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독일 정부 또한 자국의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개장식에 참석한 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장기 계획에 대해 운을 뗐다.핵심은 자율주행 기술 등을 강화할 '인공지능(AI)'이다.여기에 대규모 사업 확장까지 예고하며 테슬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위터 계정에 장기 사업 계획의 청사진인 '마스터플랜3' 구상의 일부를 공개했다.그는 테슬라가 주력할 향후 핵심 주제와 관련해 "인류를 화석 연료에서 멀어지게 하는 과정에 필요한 최대 규모의 (사업) 확장과 AI"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이 이끌고 있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초고속 지하터널 굴착 업체 보링컴퍼니의 사업 계획 또한 마스터플랜3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스터플랜이란 머스크의 장기 사업 구상을 뜻하는 말로, 지난 2006년과 2016년에 각각 1차·2차 계획이 발표됐다. 마스터플랜2에는 에너지 생산과 저장, 자율주행차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번에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미국 의회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첨단 우주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크리스 스튜어트 공화당 하원의원은 최근 국가정찰국(NRO)을 비롯한 미 정부 기관에 중국 정부와 스페이스X 간의 관계에 대한 의회보고를 요청했다.그는 "머스크가 중국과 금융 면에서 복잡하게 얽힌 관계라면 우려할 수밖에 없다"며 "스페이스X에 중국 관련 회사가 투자하고 있는지 알고싶다"고 밝혔다.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지난 2017년 테슬라의 주식 5%를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아직 비상장 기업인 스페이스X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가 없다.또 다른 공화당 의원인 마르코 루비오 의원도 지난해 12월 제3자를 통한 첨단 우주 기술에 중국이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법률안을 내놓았다.루비오 의원은 "중국에서 사업하는 모든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물가상승의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테슬라 전기차의 가격이 또 인상됐다.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지난 10일에 이어 나흘 만에 두 차례 차량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미국에서는 전 차종의 가격이 올랐고, 중국에서는 현지에서 생산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와 보급형 세단 모델3 가격이 인상됐다.미국에서 가장 싼 테슬라 차종은 모델3 리어 휠 드라이브인데 가격은 2000달러가 올라 6990달러(약 5845만원)이다. SUV인 모델Y의 미국 가격은 2000달러 오른 6만2990달러, 모델Y 퍼포먼스 버전은 3000달러가 인상된 6만7990달러다. 한국도 가격 인상이 단행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퍼포먼스·롱레인지 가격을 최대 440만원 인상했다. 이들 모델 가격을 100만~200만원가량 인상한 지 나흘 만이다. 모델3 롱레인지는 350만원 인상됐다. 가격은 7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 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최근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지코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서다.2일(현지시간)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코인의 가치가 러시아 루블화를 넘어섰다"며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도지코인에 대한 기부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블록체인 분석업체 일립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지금까지 약 3만5000건 이상의 가상자산 기부를 통해 3500만달러(약 421억1600만원)를 모금했다.지난달 말 러시아의 침공 직후 40만달러(약 4억8000만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우크라이나에 기부된 점을 고려하면 기부금이 일주일 만에 90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히틀러에 비유하는 트윗을 올려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캐나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를 지지하는 기사에 트뤼도 총리를 히틀러에 비유하는 트윗을 첨부했다 삭제했다.머스크는 지난 1월 말에도 캐나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지지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현재 이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응답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명예훼손 방지 연맹의 조너선 그린브랫 대표는 이 같은 포스팅에 "부적절하고 불쾌하다"며 머스크에게 트윗 삭제를 요구했다.미국유대인위원회 또한 한 나라의 지도자를 학살자 히틀러에 비유하는 것은 적절한 정치 발언이 아니라며 머스크에 사과를 촉구했다.캐나다 산업부 장관인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도 머스크의 트윗에 대해 "솔직히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말했다.머스크는 지금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트위터에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지분을 처분할지 묻는 설문조사를 올린 것과 관련해 결국 미국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11월 16일 머스크의 트윗 활동과 관련해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공시했다.로이터통신은 SEC가 소환장을 발부하기 열흘 전인 11월 6일 머스크는 트위터에 테슬라 보유 지분 10%를 팔아야 하는지 묻는 트윗을 올렸고 테슬라의 매도세를 촉발시켰다고 전했다.SEC가 머스크의 주식 매도 여부 설문조사를 들여다보기 위해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설명이다.당시 머스크의 돌발 트윗 이후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이틀에 걸쳐 16% 이상 떨어졌다.머스크를 비롯한 테슬라의 전·현직 이사들도 수억 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의 법무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공급망 문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자 테슬라의 주가가 11% 넘게 폭락했다.테슬라뿐만 아니라 루시드, 리비안 등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11.55% 하락한 82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테슬라 주가가 10% 이상 폭락한 것은 '공급망 문제'를 지적한 머스크의 발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전날 테슬라는 실적발표에서 "공급망이 주요 제한 요인이 되면서 우리의 공장이 여러 분기 동안 생산능력을 밑도는 수준에서 가동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급망 문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머스크도 "올해는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지 않겠다"며 "(공급망이)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당초 올해부터 생산할 예정이었던 '사이버트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