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올해 상설공연 중인 ‘궁:장녹수전’을 오는 17일까지 40% 깎아주는 ‘봄나들이 전석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또 5월 한 달 동안 공연을 관람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50% 할인과 함께 무료 음료쿠폰도 제공하는 ‘꽃청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궁:장녹수전’의 정상 가격은 V석 6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등이다.한편 지난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궁:장녹수전’은 정동극장의 제작 공연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4시 상설공연하고 있다.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알려진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과 그녀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으로 우리 전통 기방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그리고 궁중 연희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현재 서울시무용단장을 맡고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정동극장이 2019년 시즌 제작공연으로 ‘궁:장녹수전’을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4시 상설공연한다.‘궁:장녹수전’은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알려진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과 그녀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이다.지난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된 ‘궁:장녹수전’은 드라마가 있는 무용극으로, 우리 전통 기방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그리고 궁중 연희의 모습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올해 공연에도 지난해에 이어 현재 서울시무용단장을 맡고 있는 정혜진 안무가와 뮤지컬 ‘레드북’의 오경택 연출을 비롯한 분야별 대표 스태프진이 다시 의기투합했다.공연은 ‘조선의 악녀, 희대의 요부’등으로 불리어온 장녹수 캐릭터에 ‘예인’(藝人)을 덧붙인다. 연산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장녹수가 ‘요부’로 그려져 온 사실과 조선 최고의 예인이었다는 것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