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오광수 대중문화전문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출연료와 계약금 등 총 100억원 이상 떼였다고 주장하면서 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수홍은 최근 지난 30년간 친형이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수익금 등을 제대로 배분하지 않고 횡령했다면서 검찰에 고발했다.대중들은 그동안 박수홍의 부모님들까지 방송에 출연하면서 화기애애한 가족애를 과시해 왔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스타를 둘러싼 가족들 간의 갈등은 박수홍이 처음은 아니다.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가 산업화하면서 관리 및 정산 등이 전문화·체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배우 김혜수는 모친의 ‘빚투’로 곤욕을 치르면서 많은 재산을 날리고 모녀 관계를 끊었다.김혜수가 데뷔하던 시절만 해도 전문 매니저나 기획사보다는 엄마가 활동을 뒷바라지 했다.누구 엄마, 누구 엄마가 방송가에 치맛바람을 일으키고 다닌다는 루머가 자주 돌았다.배우 A의 엄마는 딸을 톱스타로 만들어서 재벌집 며느리로 시집 보내는 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