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일본 화장품 기업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DHC테레비’의 역사왜곡 및 혐한 발언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일본 자민당 소속 한 의원이 이 방송에 출연해 독도와 관련한 망언을 쏟아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2일 일본 집권 여당 자민당 소속 아오야마 시게하루 의원은 ‘DHC테레비’에 나와 “1951년부터 한국이 멋대로 독도를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 (하지만) 일본은 되찾기 위해 싸움을 건 적이 없고 말로만 해왔다”고 주장했다.이는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본 극우인사들의 주장을 재확인한 망언이다.그는 또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일제 강제징용배상 등에 대해서도 “일본은 단 한번도 싸움을 건 적이 없다”면서 “(일제강제징용배상은) 사법 독립성 전혀 느낄 수 없던 한국이 갑자기 사법 독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망발을 쏟아냈다.이에 앞서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한 출연자가 우리 국민을 비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손석희 JTBC 사장이 최근 일명 ‘지라시’를 통해 유통되는 각종 루머의 폐혜 등을 지적하며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손 사장은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공자의 제자 ‘증삼’의 일화를 소개하며 “거짓이라 할지라도 여러 사람이 겹쳐서 말하면 어느새 사실이 되어버리고 만다”면서 “같은 말을 거듭거듭 세 명이 반복하면 없던 호랑이가 등장하고, 살인자도 만들어진다”고 지적했다.손 사장은 또 “더구나 요즘은 3인이 아니라 3백, 3천, 3만 명이 만들고 옮기는 가짜뉴스의 전성시대”라고 말했다.손 사장은 이어 김지은 한국일보 기자가 허지웅씨의 전 부인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고통을 당했던 사연을 소개하며 “얼마간의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라고 전했다.그는 또 나영석PD와 배우 정유미씨를 거론한 지라시에 대해 “누군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몇십몇백 단계의 가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