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정치]◇ 이재명,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금액은 1인당 100만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9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이 후보는 "코로나 초기에 가계 지원, 소위 재난지원금 또는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말씀드린 바가 있다. 최소 1인당 100만원은 되지 않겠느냐고 말씀드렸다"며 "그게 일부 집행되긴 했는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 지원금 규모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턱없이 적다는 게 분명하다"고 말해.재원 확보 방법에 대해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대한 확보를 해보고 다음 추경도 신속하게 하는 방법까지 감안해 가능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해.한편 손실보상 정책에 대해서는 “최저금액이 10만원으로 실제 손실보상에는 매우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하한선을 올리는 방법도 당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여. ◇ 김종인 “대선은 이재명 vs 윤석열 대결”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윤석열 대선 예비 후
[정치]◇ 국민의힘 경선 막판 혼전28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설 국민의힘 후보 4인의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홍 의원이 38.2%로 1위를 기록했고 윤 전 총장이 33.1%로 뒤를 이어. 둘의 격차는 5.1%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를 넘어.유승민 전 의원은 10.9%로 3위,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4.1%로 4위에 머물러.한편 국민의힘 지지층만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이 과반인 55.6%로 1위를 기록했고 홍 의원이 34.5%로 뒤를 이어.◇ 이재명, 음식점 허가총량제 고민 필요…윤석열 “전체주의적 발상”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음식점 총량제를 당장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그는 "먹는장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고 해서 많은 분이 자영업에 뛰어든다"면서 "숫자로 보면 정확지는 않으나 연간 수만
[정치]◇ 노태우 전 대통령 “역사의 나쁜 면은 짊어지고 가겠다”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노 전 대통령의 유언을 공개.노 변호사는 고인의 생전 유지에 대해 "국가에 대해 생각과 책임이 컸기 때문에 잘했던 일, 못했던 일 다 본인의 무한 책임이라 생각하고 계셨다"고 말해.이어 "특히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 그 이후의 재임 시절 일어났던 여러 일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를 바랐다"고 전해.아울러 "역사의 나쁜 면은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시겠다. 앞의 세대는 희망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평소에 하셨다"고 밝혀.[사회]◇ 코로나 신규 확진자 1952명, 전날보다 686명 증가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0시 기준 1952명으로 나타나. 전날 대비 700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유행 확산이 우려돼.수도권 확진자 수는 1582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이상 발생.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주 동안
[정치]◇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오늘 노태우 전 대통령이 89세 나이로 별세. 노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최근에는 병이 악화되자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삶을 마감.노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신군부 하나회 세력의 핵심으로 1979년 12월12일 군사쿠데타를 주도.1987년에는 첫 직선제 대통령인 13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돼.◇ 청와대 국감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중지오늘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국정감사가 제대로 시작도 하지 못하고 중지돼.국민의힘 의원들이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슴에 근조리본을 달고 국정감사에 참석하자 여당과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 신경전이 펼쳐져.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첫 의사진행 발언에서 마스크와 리본을 제거해달라고 요구.이에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청와대는 모든 목소리를 다 들
[정치]◇ 문 대통령 "마지막까지 일상·경제회복에 최선"문재인 대통령이 25일 2022년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내년 예산을 604조4000억원 규모로 확장 편성했다고 밝혀.604조4000억원은 역대 가장 큰 규모. 보건복지 분야에 216조원을 편성.그는 "지난해부터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해.이어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이재명 대선 후보, 경기도지사 사퇴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정한 나라로 보답하겠다"며 지사직 사퇴를 발표.이 전 도지사는 오늘 오전 11시 퇴임 기자회견에서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말해.또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도지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라고 덧붙여.[사회]
[정치]◇ 윤석열 캠프 '개 사과' 사진 올려 또 다시 논란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가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고 사과한 뒤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SNS에 올린 상황에 대해 사과.윤 전 총장 캠프는 “그동안 SNS에서 반려견을 의인화해서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소통수단으로 활용했다”며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하고 사진을 게재했다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내렸다”고 밝혀.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두환씨는 주권자인 국민을 총칼로 집단 학살한 반란범”이라며 “윤 전 총장이 민주주의를 위해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고 민중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혜택만 누리던 분이라 전두환이라는 이름이 갖는 엄혹함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 검찰, 유동규 구속기소했지만 배임 혐의는 빼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사건의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져.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이후 첫 구속기소.유 전 본부장은 2013년 대
[정치]◇ 이재명 "대장동 구속될 사람 윤석열" VS 윤석열 측 "물타기 하지 마라"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책임을 주장.이 지사는 "윤 전 총장이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수사 주임 검사이고, 대출 비리 수사 과정에서 대장동 대출 비리는 대면조사로 비리가 드러났음에도 수사에선 제외했다"며 "대장동으로 구속될 사람은 윤 전 총장"이라고 주장.윤 전 총장 측은 봐주기 수사 의혹 보도에 대해 "결코 그런 사실이 없다"며 "수사의 기본과 상충되는 왜곡된 추정이자 최소한의 기초 사실조차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이어 이 지사를 향해 "물타기 하지 말고 특검을 수용하기 바란다"며 "부산저축은행 수사 과정에서 조그마한 의혹이라도 있다면 함께 특검 수사를 받겠다"고 언급.◇ 원희룡, "친하면 무료변론 문제없다는 전현희 사퇴하라”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료변론 의혹에 대해 “지인이나 친구 등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는
[정치]◇ 설계자가 ‘죄인’ VS 공익환수한 ‘착한설계’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정면으로 맞붙어.심 의원은 "(대장동 개발에서) 택지사업일지라도 (지자체) 권한으로 초과이익 환수조항을 집어넣거나 임대아파트 비중을 25%까지 올리는 등 공익을 강력하게 추구했어야 했다"고 비판.이어 "이 지사님이 '이거라도 얼마냐'고 하는데 큰 도둑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이거라도 어디냐'는 식으로 (변명)하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덧붙여.그는 "돈 받은 자는 범인인데, 설계한 자는 죄인"이라는 한 시민의 말을 전달.이에 이 지사는 "도둑질을 설계한 사람은 도둑이지만 공익환수를 설계한 사람은 착한 사람"이라며 "부패 설계는 투자자 쪽에 물어보시라"고 반박.◇ 호남 의원들, 전두환 옹호 발언한 윤석열에 “사퇴하라”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정권을 옹호한 발언에 대해 호남 민심이 들끓어.윤 전 총장은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
[정치]◇ 北, 신포 앞바다서 탄도미사일 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9일 오전 10시 17분쯤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혀.합참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로 추정.이에 정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해.청와대는 “유감을 표한다”며 “북한의 의도에 대해 면밀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한 김용판에 “의원직 사퇴하라”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돈다발 사진을 증거로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저에게 가한 음해에 대해 사과하고, 스스로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길 촉구한다”고 밝혀.이어 “국회의원 면책특권은 독재정권 시절 국회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였지만 이제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여.민주
[정치]◇ 경기도 국감, 여야 대장동 의혹 공방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여.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한 반면, 민주당과 이 지사는 "돈을 받은 자가 범인"이라며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맞받아.이 지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대장동 개발 관련 뇌물 수수 의혹 등에 대해서는 "지휘하고 있는 직원 일부가 오염돼서 부패에 관여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혀.또 국제마피아파가 이 지사에게 20억원을 지원했다는 의혹 제기에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히며 "이런 상황 때문에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제한해야"한다고 말해.◇ 검찰, 대장동 핵심인물 남욱 공항서 체포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5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검찰에 체포돼.검찰은 남 변호사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함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개발 수익의 25%를 주기로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사회]◇ 조재범 “심석희에 금메달 안기려 2차례 승부조작 시도”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가 심석희 선수에게 메달을 안겨주기 위해 국가대표팀 내에서 최소 두 차례 승부 조작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해.조 전 코치는 두 번의 시도 중 하나인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1000m 경기에 실제로 심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고 해.그는 당시 3년만에 빙상연맹 부회장으로 복귀한 한체대 빙상부 교수가 한체대 출신 선수의 실적을 압박했다며, 최민정 선수에게 양보를 부탁했고 최 선수가 수락했다고 말해.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당시 상황을 잘 아는 한 빙상계 관계자는 "국립대는 정부 지원을 받아 실업팀과 스폰서 계약을 맺을 수 없지만, 사립대는 문제가 없어 최 선수는 연세대로 진학했다"고 밝혀.심 선수는 최근 고의충돌 의혹에 이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라커룸에서 도청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다음 주부터 수도권 모임 8인까지
[정치]◇ 김만배 "이재명과 특별한 관계없어"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는 "특별한 관계는 없고, 예전에 한 번 인터뷰 차 만나봤다"고 말해.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낸 녹취록에 천화동인 1호 지분이 '그분' 것이라고 언급됐다는 의혹에는 "'그분'은 전혀 없고, 사실 그런 말을 한 기억도 없다"며 "천화동인 1호는 제가 주인"이라고 재차 강조.김씨는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한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원에서 열심히 소명하겠다"고 말해.김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오늘밤 늦게나 내일 새벽 쯤 결정될 전망.◇ 대선주자 대결서 이재명-윤석열 박빙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대선주자 4자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윤석열은 접전으로, 이재명-홍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국민의힘 대선주자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가정했을 때,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4자 가상대결에
[정치]◇ 민주당 당무위 “무효표 처리, 문제없다”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대선 경선 중 사퇴한 후보자의 표를 무효로 처리한 것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다만 경선 무효표 처리 방식이 결선 투표 제도가 도입되면서 논란이 나타났기에 해당 조항을 논의하고 개정할 예정.이에 이낙연 전 대표는 즉각 수용의사를 밝히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국민의힘 "경기도와 성남시에 대장동 국감자료 제출하라" 항의방문국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경기도청을 방문해 대장동 관련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을 강력하게 항의해.김도읍 의원은 "행안위에서 76건, 정무위에서 56건, 국토위에서 82건을 요청했지만, 1건도 오지 않았다"고 말해.이어 "대장동 의혹에 대해 수십명을 증인·참고인으로 신청했지만, 여당에서는 한 명도 채택하지 않고 있다"며 "국감을 받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말에 진정성이 있는 것인가"라고 지적해.[사회]◇ 군대 내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