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로 알려진 임인년(壬寅年)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이에 우리 경제에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인 가운데 1938년생부터 1986년생까지 현재 활동 중인 범띠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28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상장사 내 호랑이띠 주식부자 및 최고경영자(CEO) 현황 조사'를 통해 해당 기업인들의 임인년 새해 활약상을 예측했다.조사는 국내 범띠 기업인 중 1938년·1950년·1962년·1974년·1986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월생은 음력 및 양력에 따라 띠가 달라질 수 있어 조사에서 제외했다.◇ 범띠 주식부자 다수...'1위'는 1938년생 정몽구 명예회장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100억원이 넘는 주식재산을 보유한 범띠 주주는 총 122명으로 집계됐다.출생연도 별로 살펴보면 1962년생이 58명으로 최다였다. 이어 1974년생(30명), 1950년생(21명), 1938년생(11명) 순으로 많았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올 3분기 국내 50대 기업의 총수들의 주식 평가액이 약 8조원 증발한 가운데,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주식재산이 2조6000억원 이상 감소했다.반면 정몽진 KCC 회장의 주식재산은 3개월 만에 1000억원 이상 증가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1월과 비교해도 정 회장의 주식재산은 4000억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2021년 3분기 국내 50대 그룹 총수 주식재산 변동 분석' 결과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기업 집단 중 자연인(개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50개 그룹 총수 50명으로, 보통주 주식 수에 올 6월 30일과 9월 30일 기준 종가를 각각 곱한 값으로 평가액을 산출했다.조사 결과 국내 50대 그룹 총수 중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숫자는 38명으로, 이들의 3분기 말 주식 평가액은 53조122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분기 말 기준 주식 평가 총액인 60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 일가의 주식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재벌가 주식부자 순위도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고(故) 이건희 회장이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주식부자 왕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물려받게 됐고, 삼성가 유족들이 2위~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3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60개 그룹 주요 총수 일가 90명 주식평가액 현황 조사'를 공개하며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그룹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5월 기준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 기업 집단(그룹) 71곳 중 자연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60곳이다.주식평가액 대상은 총수를 비롯해 주요 오너가 90명으로, 총수 일가가 직접 보유한 주식(우선주 제외)에 지난 4월 30일 종가를 곱해 계산했다.비상장사 지분 등을 통해 2차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제외됐다.조사 결과 60개 그룹 90명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평가액 98조3300억원 중 삼성 일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약 2조8000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해 올해 '국내 젊은 주식부자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김대일 펄어비스 공동창업자 및 의장 등도 뒤를 바짝 쫓으며 '젊은 부자' 대열에 동참했다.이는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21일 내놓은 ‘2021년 기준 주요 50세 미만 주식부자 현황 분석’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는 국내 200대 그룹에서 임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거나 상장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올해 기준 만 50세 미만인 1972년 이후 출생한 2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식평가액은 올 1월 18일 보통주 종가 기준으로 계산됐고, 우선주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조사에 따르면 젊은 주식부자 1위 타이틀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었다.구 회장은 만 43세로 ㈜LG 주식을 2753만771주를 보유해 1월 18일 종가 10만2000원을 곱한 주식평가액은 약 2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 주식 재산에 대한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이 내야 할 상속세 규모가 11조366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이는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세청의 주식 상속세 부과 규정에 따라 이건희 회장의 별세 시점(10월 25일)을 기준으로 전후 4개월(8월24일~12월22일)간 보유한 주식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 이건희 회장 주식평가액 19조 육박...상속세 11조366억 이건희 회장의 주식 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장은 별세 시점에 삼성전자(2억4927만3200주), 삼성전자 우선주(61만9900주), 삼성생명(4151만9180주) 삼성물산(542만5733주), 삼성SDS(9701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 주식에 대한 지난 8월 24일부터 4개월 간 평균 주식평가액은 18조9632억9949만원으로 계산됐다. 이를 기준으로 유족들이 내야 할 주식 상속세는 11조366억4030만원 정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열 하루 뒤면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열린다. 역술가들은 신축년 신년 운세에 대해 육십갑자주기설(六十甲子週期說)을 근거로 "질병에 관해서는 반흉(半凶)이지만, 국민 경제는 대길(大吉)"이라는 예언을 내놓는다.이에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인 가운데 1937년~1985년생까지 현재 활동 중인 소띠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20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내놓은 '개별 상장사에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소띠 주주 및 주식평가액 조사'를 바탕으로 '소띠 기업가'들의 신축년 새해 활약상을 예상해 본다.조사는 국내 소띠 기업인 중 1937년·49년·61년·73년·85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월생은 음력·양력에 따라 띠가 달라지는 변수가 있어 조사에서 제외했다.◇ 소띠 주식부자 1위는 F&F 김창수 대표국내 상장사 지분을 5%이상 보유한 소띠 경영인들의 주식평가액을 조사해보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사업권을 가지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