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28일 카카오뱅크는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또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향상을 목표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나가고 있다.25일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보통주 1000만 주 매입 완료 후 곧바로 추가 정책을 발표했다.이번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미래에셋증권은 이달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방침이다.이번 결정은 그동안 미래에셋증권이 강조해 온 주주친화정책을 통해 주주들의 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18일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1000만 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한다.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 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목적을 둔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FY2022 배당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견고한 펀더멘탈에 기반한 초격차 전략으로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후 ‘수익성’과 ‘성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12일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이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경영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이날 유광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대표적인 국민 보험사로 성장해 온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을 통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공모 과정에서 국내외 시장투자자들의 의견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최근 주가 부진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본업인 게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 등 신사업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해 주주의 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2일 기업 홈페이지에 ‘컴투스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현재의 주가 상황이 주주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밝혔다.취득 단가는 주당 57만28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5억7280억원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원에 매입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고객 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아ST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결정했다.28일 동아에스티(사장 김민영)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상정된 총 4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안건은 ▲제10기(2022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었다.동아에스티의 제10기 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페이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원근 카카오페이 전략총괄부사장(CSO)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신원근 차기 대표는 이날 카카오페이가 가진 시장 경쟁력을 강조하며 주가 20만원 달성에 대한 목표를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투썬월드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말 불거진 '경영진 주식 먹튀' 논란에 대해 "판단의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지난해 12월 카카오페이 전략총괄부사장(CSO)였던 신 대표 내정자를 비롯해 류영준 당시 카카오페이 대표 등 임직원 8명은 카카오페이 주식 44만993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해 차익으로 878억원을 챙겼다.문제는 경영진들이 단체로 주식을 매도한 시점이 카카오페이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한 달여만이라는 점이었다.당시 20만원을 웃돌던 카카오페이 주가는 연일 내림세를 기록했다.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페이 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주요 상장사들 중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기업이 1조원 이상의 배당금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 배당액 3위권에는 삼성가 삼남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배당금은 2577억원에 달하며 개인 배당액 1위를 차지했다.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상장사의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28조5450억원이다.조사 대상은 시가총액 100대 상장사 중 지난 11일까지 배당 계획(분기·반기·결산)을 발표한 53개사로 한정했다.이번 조사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배당금 총액 1조원을 넘긴 기업 명단이다.2020년만해도 배당금 1조원을 넘긴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지만, 작년에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포스코, 기아, KB금융, SK하이닉스, 신한금융 등 7곳으로 증가했다.이 중에서 배당 총액 1위 기업의 타이틀은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배당 총액은 9조8094억원으로 확인됐다.이어 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포스코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칭) 밑에 철강사업 신설 자회사 '포스코'(가칭)를 물적분할하는 형태다.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사업 투자 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10일 포스코는 이 같은 내용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2000년 10월 민영화가 된 이후 21년 만의 변화다.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상장사 지위를 유지하며 투자와 연구·개발(R&D), 미래사업 발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포스코는 비상장사로 물적분할(지주사가 100% 소유)된다. 정관에 제3자배정·일반 공모 등 상장에 필요한 규정도 반영하지 않을 예정이다.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자회사를 비상장 상태로 두면, 해당 회사의 실적이 지주에 반영돼 주주가치가 훼손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 사업의 성장 가치도 온전히 포스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T신설투자(가칭)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인적분할은 주주 친화적 회사분할 방식이다.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가 0.6073625, 신설회사는 0.3926375이다.SK텔레콤은 이날 결의안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이 과정에서 두 회사는 10월 26일~11월 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정지기간을 거친 후 11월 29일에 변경상장(존속회사) 및 재상장(신설회사) 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지난 4월 14일 인적 분할안을 발표하면서 "이번 분할의 취지는 통신과 더불어 반도체, 뉴ICT 자산을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호실적을 올린 국내 주요기업들이 영업이익을 주주들과 공유하는 '배당'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예년엔 기업들은 배당을 시행하면서도 공시로 갈음했지만 최근엔 컨퍼런스콜에서 공식 발표를 하면서 주주들에 어필하는 모습이다. 최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들이 배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기업의 현금 흐름을 숨기지 않고 투자에 나서거나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바람직한 모습으로 버뀌어 가는 모습이라고 평가한다.◇ '배당으로 ESG 구현'…삼성·SK·LG "주주들과 이익 나눈다"국내 주요 기업들은 최근 지난해 실적을 공개하며 2020년 결산 배당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29일 경영 실적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조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4.3% 늘었다며, 주주환원 차원에서 주당 1170원의 배당금을 설정했다. 배당총액은 80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1050만 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전년도 4차례에 걸쳐 약 3727억원(5000만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130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도 자기주식 취득을 이어가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사내이사직을 내려 놓는다.대림산업은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해욱 회장이 사내이사를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대림산업 측은 이와 관련 “이사회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와 주주가지 극대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이 회장은 앞으로 그룹 회장으로서 그룹의 비전인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임기는 오는 23일까지로, 그 동안 시민단체와 국민연금공단 등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대림산업은 또 이날 이사회 내에 설치된 내부거래 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원을 전원 사외이사로만 한정하기로 했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경영 투명성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서 사내이사 1인을 제외하고 3명의 사외이사로만 내부거래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성을 한층 더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