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 중국VIP 회복과 국제선 항공 정상화로 높은 실적 개선을 이뤄낼 전망이다.제주공항 국제선 정상화에 따른 카지노·호텔 동시 성장으로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6일 키움증권은 카지노 기업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상저하고’(하반기 개선)로 분석하며, 롯데관광개발을 주요 기대 종목으로 지목했다.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단계적인 항공권 인프라 개선과 5월 노동절 연휴를 반영한 중국과 일본VIP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도시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2021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매출은 1조7287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1131억원으로 17.4% 늘었다.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작년 1분기 이후 4개 분기만이다.사업별로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화장품과 음료 매출이 모두 늘었다.화장품 사업 1분기 매출은 5.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1분기에만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2일 "지난 1분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카지노와 호텔 부문)가 960억원의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3억원에 비해 2.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지난해 4분기 850억원에 비해서도 110억원(13%) 증가한 수치다.특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장한 이후 사상 첫 분기별 900억원대 매출 고지에 올라섰다.공시에서 제외되는 리테일 부문(한컬렉션)과 월말에 집계가 이루어지는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은 아워홈이 한국, 중국, 미국, 폴란드, 베트남 등 5개국 자사 점포 고객에게 국가별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16일 중국 춘절(중국의 가장 큰 명절)을 맞아 ‘하이난 치킨라이스’를 글로벌 전 점포에 동시 제공했다.하이난 치킨라이스는 중국 하이난성에서 유래했으며 닭고기를 얹은 쌀밥 음식이다.이날 제공된 ‘하이난 치킨라이스’는 아워홈 중국 법인 소속 셰프가 개발한 메뉴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 1개월 만에 2500선 아래로 떨어질 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1990년 2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일본 주식시장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당초 엔화 강세 전환 여부 등을 이유로 일본 주식시장이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최근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한국, 중국 등 글로벌 주식시장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진행된 ‘산타 랠리’ 후 숨 고르기 국면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게임주들이 '중국발 폭탄'에 폭삭 내려앉았다. 중국 당국이 온라인 게임 과소비를 막기위한 강력한 규제조치 초안을 공개한 탓이다.가뜩이나 신작 출시가 거의 없고, 일부 게임사들이 내놓은 소수의 신작조차 소비자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해 실적이 악화하고 있는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국발 악재까지 터진 것이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과도한 사용·보상제도에 대한 규제 조치를 담은 온라인 게임 관리방법 초안을 공개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게임업체들은 당분간 중국 시장에서 연속 충전 등 각종 이벤트를 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올해 아사히·삿포로·기린 등 일본 맥주가 3596만5000달러(약 483억원) 규모 수입되면서 일본이 맥주 수입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시작된 '노재팬'(No Japan‧일본산 불매운동) 분위기가 시들해지고, 뚜껑째 열어 마시는 '수퍼드라이' 열풍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4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4만3256톤(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7% 급증했다.이는 우리나라 전체 맥주 수입량의 23.3%를 차지하는 규모다.일본 맥주 수입량이 1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글로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내년에도 국내 대부분의 업종이 강한 반등을 꾀하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18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024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명했다.◇ 국내 산업, 중장기적으로 중국·환경·기술 3대 항목에 영향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산업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중국 고성장의 한계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디지털 기술 적응이라는 3대 항목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다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배럴당 100달러에 다가서고 있다.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 가까이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91.48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1센트(0.78%) 올랐다.WTI 가격은 지난 14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며 이날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애플이 야심차게 공개한 신제품 아이폰15 시리즈가 출시 되기도 전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실제로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해 "지금까지의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강력한 스마트폰"이라고 자랑했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감동도 없고, 혁신도 없다"며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 팬들은 아이폰15에 대해 소셜미디어(SNS)에 "실망스럽다", "감동이 없다"며 비판하고 있다.또 다른 아이폰 이용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수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가격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애플은 12일(현지시간)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면서 제품 제원 및 가격 등을 발표했다.애플이 이번에 공개한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보다 가격이 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와 달리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미국 판매 기준 아이폰 기본 모델의 가격은 799달러(128GB), 프로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된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낮은 실업률, 인플레이션 상승률 하락 등을 이유로 미국 정부가 경제 상황에 낙관론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다이먼 CEO는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의 호황이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믿는 것은 ‘큰 실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심지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돈을 풀고 있는 각국 정부들에 대해 ‘술 취한 선원들처럼 재정을 퍼붓고 있다’는 식으로 꼬집었다.미국 CN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중국 정부가 일부 공무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미국과 중국 정부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사업 분야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어 한국 반도체 산업 성장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중국 정부의 아이폰 관련 추가 제한 조치는 현실성이 떨어지고, 아직 최첨단 반도체 기술력이 한국보다 낮아 중장기적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1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식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중국 내 '아이폰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애플 시가총액이 이틀만에 200조원 이상 날아갔다.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2.92% 하락한 177.56달러(23만713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미 전날 3.6%에 떨어진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큰 폭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3조 달러(4000조)를 넘었던 시가총액도 2조7760달러로 줄었다. 이틀만에 1897억달러(253조원)가 증발된 것이다.애플의 시총 증발 사태 배경에는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국의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최근 부동산 위기까지 발생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투자에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5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설정액 10억원 이상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중국·홍콩 펀드 설정액은 최근 1개월 동안 2387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중국·홍콩 펀드 다음으로 설정액 감소분이 많은 아시아·태평양 펀드(767억원)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중국 경제 위기에 따른 투자 손실 위험이 커지면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미국 달러화 강세와 여기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3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6월과 7월 두 달 연속 외환보유액이 증가했기 때문에 세계 8위 수준은 그대로 유지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83억달러(한화 약 553조 2017억원)로 7월 말(4218억달러)보다 약 35억달러 줄었다.최근 석 달 동안 외환보유액은 ▲6월(+4억 7000만달러) ▲7월(+3억 5000만달러) 연속 증가했다가 8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의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앞서 정부는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수출 품목·국가를 다변화하고, 수출 인프라를 보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수출 실적이 개설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4일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한국 수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9월은 잔인한 달이 아니다'각국별 금리 격차, 중국 경제 불황 등 전 세계 경제에 아직 불확실한 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가 이달 국내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심스러운 분석을 내놓았다.장기간 조정이 진행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져 주가 부담이 경감된 상태라는 것이다.과거 9월 증시는 전 세계를 금융위기라는 공포로 몰아넣었던 리먼 브러더스 파산, 9·11테러 등 대형 악재들이 터지면서 수익률이 가장 낮은 달이었다.1일 KB증권·한국투자증권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와 한국은행은 앞으로의 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내년 경제 성장률은 조금씩 낮춰 잡고 있어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한국은행은 최근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1.4%라고 밝혔다.앞서 5월에 내놓은 경제전망과 같은 수치로 1%대 성장률을 그대로 유지했다.한국은행은 2022년 2월(2.5%) 이후 ▲5월(2.4%) ▲8월(2.1%) ▲11월(1.7%) ▲2023년 2월(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