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7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 협약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사회복지학부 학부장 이연호 교수를 비롯해 노인복지전공주임 김혜연 교수, 치매안심센터 김종우 센터장, 이미애 팀장, 김하나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치매극복 선도대학은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에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 관련 정보 습득 및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대학을 말한다.경희사이버대는 사회복지전공과 노인복지전공 2개 학과에서 치매 관련 강의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 연계 사업 추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대문구 사회복지 향상과 교육 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인적 자원을 교류하며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치매는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사회 문제중 하나다. 이를 가정의 힘만으로 책임지기에는 비용 부담은 물론 여러 가지 문제에 부닥치게 된다.이에 국가가 나서 치매를 책임지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데 정부는 29일 2019년도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어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다.우선 정부는 향후 9년간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치매 조기진단·예방·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치매가 생기는 원인부터 규명해 나가기로 했다.또 내년부터 초기 치매환자는 누구든지 치매쉼터에서 인지기능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돌봄기능도 강화한다.◇ 정부 주도로 치매 극복 중장기 프로젝트 연구정부는 2020년부터 치매 극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중장기 연구에 착수한다.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부터 2028년까지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에 1987억원을 투입한다.연구는 원인 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예방 및 치료기술 개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르신들의 노후를 아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모시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책임이고 의무”라면서 “치매 때문에 고통 받거나 가족이 함께 고통 받지 않는 국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7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치매노인들과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어르신들은 평생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우리 모두의 어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 부부는 또 종이 카네이션을 함께 만든 후 함께한 치매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도 언젠가 나이가 들면 다 겪을 수 있는 우리의 일”이라면서 “가족이 감당하기에는 벅차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그리고 국가가 함께 어르신들을 돌보고 걱정하지 않겠금 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또 “전국 시군구에 모두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만들었는데, 대부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