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프랜차이즈 가맹 브랜드와 가맹점 수가 매년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외식업 사업장의 경우 평균 사업기간이 5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가맹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사상 처음 6000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브랜드를 관리하는 가맹본부는 4882개고, 가맹본부에 가입한 가맹점(이하 가맹점 수는 2017년 말 기준)은 24만3454개로 역시 역대 가장 많았다.다만 그 증가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14~2018년 증가율을 보면 가맹본부는 17.1→12.3→9.2→8.5→5.4%로 줄고 있다. 가맹 브랜드도 16.2→13.0→8.9→8.9→5.4%로 비슷하게 둔화했다. 가맹점은 7.2→5.2→4.2→5.5→5.4% 등으로 가맹본부나 브랜드보다는 둔화 추세가 약했다.가맹점을 세부적으로 보면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