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자동차 업계에 드리운 반도체 공급난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올해 캐나다, 멕시코 등 전세계 공장 가동률을 줄인 제너럴모터스(GM)의 수난시대는 계속되는 모습이다.2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GM은 미주리주 공장의 가동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중단하고, 자사 중형 픽업트럭 생산을 감축하기로 했다.이날 미국자동차노동조합(UAW) 지역 조직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메세지를 GM 소속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생산 중단 대상은 미주리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GMC 캐니언'과 '쉐보레 콜로라도' 등이다. 다만 승합차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미주리주 공장의 하반기 가동 중단 시기도 앞당겨졌다. GM은 해당 공장을 예정보다 2주 앞당겨 5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멈추기로 했다.GM은 반도체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자 수익성이 높은 풀사이즈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츠카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데이비드 바나스 GM대변인은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6⅔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시즌 12승이자 한미 프로야구 통산 150승 달성에 도전했으나 팀 타선의 불발로 실패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에 삼진은 4개를 기록하며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승수쌓기에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1.76에서 1.74로 약간 낮추는데 성공했다.류현진은 6회까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적시타를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을 막아냈다.그러나 ‘운명의 7회’.류현진은 워싱턴 7번타자 도저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뒤, 후속타자 로블레스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이어진 9번타자 대타 파라의 번트 때 3루수의 결정적 실책으로 무사 만루의 결정적 위기를 맞았다.류현진은 다음 타자에게 3루수 땅볼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