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SBS 인기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씨의 기부활동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박수홍은 ‘미우새’에서 5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클럽을 다니며 가끔은 ‘철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받기고 한다. 그러나 숨겨진 행보에서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박수홍은 지난 7월 방송된 ‘미우새’에서 그의 생애 첫 콘서트 장면을 공개했다.박수홍은 이 콘서트에서 기획, 연출, 노래, 춤, 퍼포먼스 등 1인 다역을 담당하며 많은 준비를 했으며, 팬들도 그의 노력에 보답하듯 공연장 전석을 가득 메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하지만 이 콘서트가 더 뜻 깊었던 또 다른 이유는 그 기획 취지에 있다.박수홍은 지난 6월 13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출연해 “7월에 열리는 첫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 콘서트에서 그 약속을 지켰다.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5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