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싸이월드의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가 오는 21일 오전 8시에 새로운 싸이월드의 비공개 베타(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비공개 베타 서비스 참가를 신청한 32만명의 회원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을 선정했다.싸이월드제트 측은 "추억의 싸이월드가 '도토리원정대'와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며 "이번 비공개 서비스에 참가한 신청자들은 자신만의 미니미를 선물받고, 싸이월드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미니룸을 꾸미는 갖는 공식 '도토리원정대'가 됐다"고 소개했다.이번 도토리원정대에는 옛 싸이월드의 감성을 품은 셀럽들도 참여했다.'싸이월드BGM2021' 프로젝트의 첫 곡 '프리스타일'의 'Y'를 불러 싸이감성 1번으로 꼽히는 소유와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로 유명한 싸이월드의 대표 연예인 가수 채연도 자신의 새로워진 미니룸을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한편, 싸이월드는 당초 지난해 12월 17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가 내년 1월 4일부터 '로그인하고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에서 준비한 사진첩을 열어보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2022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당초 싸이월드는 지난 17일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심사 지연으로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앞서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월부터 '싸이월드 리부팅 프로젝트'를 시작해 3200만 회원의 데이터베이스(DB) 복원에 주력해왔다.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2페타바이트(PB) 용량의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000만개의 복원에만 40억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다.국내 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프엑스기어의 기술력을 통해 무사히 복원을 마쳤다.또한, SK텔레콤 IDC 서버를 재부팅하고, 데이터 센터 내 장애 서버 및 스토리지 현황 파악, 복구, 백업 등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싸이월드가 지난 2일 `맛보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회원 맞이에 나선 가운데, 추억을 찾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며 접속 지연 현상까지 나타났다.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일 오후 4시 20분 아이디(ID) 찾기 및 사진 보기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11시간 만인 3일 오전 3시 20분 기준 누적 접속자(중복 제외)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초당 접속자는 최고 1700명까지 이르렀다가 이후 초당 100~3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서비스 개시 직후에는 트래픽이 몰려 접속 지연 현상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현재 싸이월드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실명 인증을 거치면 과거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맛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존 회원들은 과거에 남긴 도토리·배경음악(BGM)·게시물·동영상·사진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고, 이전에 올렸던 사진 1장과 게시 날짜를 볼 수 있다.단, 2015년 1월 1일 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00년대 초반 미니홈피 열풍을 일으켰던 '추억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싸이월드가 복구에 속도를 낸다.오는 5월 서비스를 재개하는 싸이월드가 3200만명 회원의 추억이 담긴 데이터베이스(DB)가 무사하며, 35억 상당의 도토리를 환불해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도토리는 싸이월드 상에서 미니홈피 배경음악 등을 구매할 때 쓰던 가상화폐다.싸이월드제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서비스 데이터 이관 등에 관한 합의서에 체결했다고 말했다.싸이월드제트는 스카이이엔엠·인트로메딕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서 차린 법인으로,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양수한 기업이다.싸이월드는 과거 SK컴즈에 사보사용료 등을 체납해 1년 5개월째 SKT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있는 싸이월드 서버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양측이 데이터 이관에 합의하면서 싸이월드 복구 작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싸이월드제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