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고객 편의를 높이고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대규모 통합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보이스피싱, 해킹 등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금도 조성한다.12일 빗썸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신논현역 소재에 대형 고객지원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온∙오프라인 고객센터와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 업무 효율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빗썸 고객지원센터는 △ 대면상담을 위한 오프라인 고객센터 △ 온라인∙전화상담을 담당하는 대표 고객센터 △ 고객보호를 전담하는 고객보호팀으로 구성됐다.빗썸 고객지원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가상자산 업계에서 연중무휴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빗썸이 처음이다. 센터에는 가상자산과 금융 산업 이해도가 높은 직원 10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또한, 빗썸은 투자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자산 보호 기금’도 마련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