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카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활용한 새로운 카드를 선보였다.23일 삼성카드는 실물 카드 없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삼성 iD e hi-pass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 ‘카페이’에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삼성 iD e hi-pass 카드는 실물 카드 없이 차량에 카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카드 제작, 배송 등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현대자동차그룹 카페이 앱에서 신청하면 수분 이내에 심사 완료 후 발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22일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인하 또는 무료화)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적정 조정률에 대해서는 ‘50% 인하’가 29%로 가장 높았고 ‘무료화’도 24%로 나타났다.특히 일산대교 이용자가 많이 사는 고양․파주․김포시의 ‘무료화’ 의견은 36%에 달했다.일산대교 이용자 대상으로 만족도를 살펴보면 ‘만족한다’는 34%, ‘보통이다’ 43%, ‘불만족한다’ 23%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불만족자의 대부분은 그 이유로 비싼 통행료(91%)를 들었다.일산대교는 경기도 고양시와 김포시를 잇는 다리로, 27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고 있는 유료도로로, 현재 통행료는 ▲경차 600원 ▲소형(1종) 1200원 ▲중형(2·3종) 1800원 ▲대형(4·5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매년 추석이면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가득 메워왔다.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과 같지 않은 풍경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추석에는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한 명절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많은 지자체에서도 ‘추석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또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가 올 추석 연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며, 포장 판매만 가능토록했다.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이번 추석 명절기간(9.30~10.2)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한다"고 밝혔다.도로공사의 이번 결정은 정부의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의 일환이다.도로공사는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인력 및 방역물품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정부가 신안산선 복선전철과 평택~익산 고속도로 등 총 12조6000억원대의 대형 민자사업을 연내 착공하기로 했다.위례~신사선 철도 건설 등 4조9000억원 상당의 민간투자사업은 절차를 더 빨리 진행해 착공 시기를 단축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10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12조6000억원 상당의 13개 민자사업을 올해 중 착공한다.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민원 등으로 지연된 대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경기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에 신안산선 복선전철(4조1000억원), 평택-익산 고속도로(3조7000억원), 광명-서울 고속도로(1조8000억원), 동북선 경전철(1조6000억원) 등 사업이 연내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환경시설과 대학 기숙사, 어린이집 등 8개 국민 생활밀착형 민자사업(6000억원)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민자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통행료가 31일 00시부터 인하된다.정부는 29일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고 민자도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리-포천 구간 통행료는 최장거리를 기준으로 승용차(1종)와 중형화물차(2종)은 3800원에서 3600원으로 200원씩 인하되고, 3축 대형화물차(4종)는 4900원에서 4600원으로 300원 인하된다.정부는 “2019년에도 구리-포천 노선의 통행료 인하(1월 31일)를 시작으로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의 3개 노선에 대하여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재정대비 2.09배인 천안-논산 노선은 민간사업자와 사업시행조건 변경을 위한 세부협상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했다”면서 “한국개발연구원(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정성 검토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재구조화 방식으로 2019년 하반기 통행료 인하를 시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