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내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네이버웹툰이 작품 내 인종차별적 표현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네이버웹툰이 국내 독자뿐만 아니라 해외 독자들까지 고려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번 인종차별적 표현 논란은 월요웹툰 '참교육'에서 발생했다. '참교육'은 네이버 웹툰에서 오랫동안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한 인기작이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11일 공개된 최신 회차에서 나온 흑인 비하 영어 단어다. 이후 해당 회차의 불법 번역본이 X(구 트위터)나 레딧 등 커뮤니티에 퍼지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다.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리니지2M’를 표절했다는 이유에서다.엔씨소프트가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기 위해 칼을 꺼내든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모바일 게임 시장 점유율을 놓고 양사간의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민사소송을 서울
[정치] ◇ 바이든 “NO” 발언에 韓美 정부, 한미 북핵 공동대응 해명 나서조 바이든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풀 기자단으로부터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단답하면서 이에 대한 양국 정부의 해명이 잇따랐다.바이든 대통령의 대답이 같은날 보도된 윤석열 대통령의 조선일보 인터뷰 중 “실효성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념을 논의하고 있고,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답변과 상충한 것이다.이에 한국 대통령실은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해부터 대체불가능토큰(NFT)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NFT 상품 판매자들이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콘텐츠를 NFT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의 첫 번째 트윗을 NFT로 만들어 판매했던 미국의 유명 거래소도 서비스를 중단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NFT 거래소 센트(CENT)는 최근 시장에서 타인의 콘텐츠로 NFT를 제작해 만들어 파는 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고 밝혔다.센트 거래소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카메론 헤자지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일부터 NFT를 사고 파는 거래 서비스를 일부 중단했다"며 "기본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다양한 불법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헤자지에 따르면 최근 센트에서는 △ 다른 NFT를 무단으로 복사해 판매하는 것 △ 자신이 보유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 달 1일까지 비수도권 지역 내 체육관·공원 등 등록되지 않은 공연장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공연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나훈아 콘서트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짐에 따라 22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비수도권의 등록 공연장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등록 공연장'의 정의에 대해 "공연을 목적으로 설립·허가된 시설을 말한다"며 "체육관, 공원, 컨벤션센터 등 다른 목적의 시설을 임시로 활용하는 모든 공연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손 반장은 "정규 공연 목적의 시설 외에 임시 시설을 사용하는 시설은 대중음악뿐 아니라 클래식·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금지된다"고 부연했다.이번 방침에 따라 오는 23∼25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