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속돼 온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의 무관중 경기가 종료되고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는 26일(일요일) 프로야구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고 밝혔다.프로스포츠는 지난 5월 공식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계속해왔으며, 지난 6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거리 두기 1단계에서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 바 있다.이에 따라 프로야구는 오는 26일부터 경기부터 10%의 최소 규모로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하고, 프로축구는 8월 1일부터 10% 규모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다만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의 경우 단계 하향 이후 관중 입장이 허용키로 해 대전과 광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는 당분간 무관중 경기가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경기도중 ‘손가락 욕설’ 물의를 일으킨 프로골퍼 김비오에게 자격정지 3년과 벌금 1000만원의 중징계가 내려졌다.한국프로골프협회는 1일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김비오는 지난 29일 KPGA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경기 도중 갤러리를 카메라 셔터 소리에 티샷 실수 등을 범하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욕설을 해 논란을 빚었다. 특히 이 장면은 TV방송을 통해서 생중계로 돼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김비오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부적절한 행동으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게 됐다.김비오는 이날 상벌위에 출석하기 전 인터뷰 과정에 무릎을 꿇고 “모든 결정을 협회에 맡기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면서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선수이기 전에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겠다”며 고개를 숙였다.그러나 상벌위가 중징계를 내리면서 3년간 KPGA투어에 참가하지 못한다.김비오는 이날 이후 15일 이내에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