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와 함께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하기로 하며 순환경제 가속화에 나섰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지속가능성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LG화학은 안산시 내 연간 약 1만5000톤(t)이 발생하는 폐비닐에서 화학적 재활용으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올해부터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사업단지 열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크게 높여줄 지속가능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에 나선다.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은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흔히 비닐로 불리는 필름·시트형 연포장재는 온도·습도 변화로 제품이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여러 소재를 층층이 쌓아 만들어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동안 쌓아온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단일 소재의 고기능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폐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처리하는 ‘굿바이(Good Bye)’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내자”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20일 회사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비전을 함께 제시했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 샴푸나 세제 리필 생활화 등을 제안한 뒤 캠페인 다음 주자로 나경수 사장 등을 지목했다.나 사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이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 오일 사업을 추진한다. LG화학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합작사(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밝혔다.체결식에는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ENI CEO와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향상된 기울기 감도를 지원하는 S펜 새 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에서 프리미엄 S펜 경험을 제공하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19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디지털 학습과 개인 창작 활동을 할 때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갤럭시S 울트라,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갤럭시 북 제품군과 호환되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에 피로감이 덜하도록 'S펜 크리에이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10일 LG생활건강은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컨셉 디자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3)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여서 환경을 보호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LG생활건강에 따르면 칫솔은 플라스틱, 고무, 나일론 등 복합 재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HD현대오일뱅크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용기를 선보인다.HD현대오일뱅크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인 신성산업과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를 공동 개발해 자사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XTeer) 제품 군에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용기는 제조 공정 중 폐기 처리되는 배터리 분리막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기존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로 제작되는 용기에 비해 강도가 높고 순도 또한 높아 무색, 무취, 무독성을 띈다. 또한 형광색과 같은 별색 구현도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시작 전부터 많은 논란을 자아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된다.2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주도와 세종시는 스타벅스·맥도날드 등 51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532개 매장(11월 말 기준)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선정 기준은 점포 100개 이상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제빵·패스트푸드 업종으로 지정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소비자가 음료 구매 시 일회용컵을 이용할 경우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이 포함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컵 반납 시 보증금을 돌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직장인 A씨는 자주 찾던 한정식집에서 후식으로 커피를 서비스로 시켰다가 보기 좋게 퇴짜 맞았다.일회용품 제한 대상이 확대되면서 이제부터는 식당 내에서도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이와 같이 24일부터 일회용품 금지 품목 확대가 시행되면서 유통기업 역시 ‘친환경 유통’의 바람이 불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와 제과점은 이미 제도가 시행 중인 면적 3000㎡ 이상 대규모 점포나 165㎡ 이상의 슈퍼마켓과 같이 비닐봉투 사용을 제한한다.식당·카페 등 식품접객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한국 기업들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 지난 1년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5000톤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가 발표한 ‘팩트(PACT·Plastic Action) 성과보고서 2022’에 따르면 팩트에 참여한 국내 기업 9곳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 동안 플라스틱 사용량을 5120톤 감축했다. WWF는 일회용컵 약 400만개, 비닐봉지 약 2000만개 등 약 12억개의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인 것과 같은 결과라고 분석했다.팩트란 일회용 플라스틱 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파렛트를 추가로 출고하며 친환경 물류를 선도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ZERO 파렛트' 400개를 추가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파렛트란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로, 주로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다.탄소ZERO 파렛트는 락앤락의 자투리 플라스틱을 재료로 파렛트 제작 업체 '상진ARP'의 그린 신기술이 더해져 제작됐다.락앤락은 제품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플라스틱 12톤을 CJ대한통운에 무상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은 이를 상진ARP와의 상생 협력으로 친환경 재생 파렛트 400개로 만들었다.탄소ZERO 파렛트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추가 제작됐다고 CJ대한통운 측은 설명했다.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1년간 신덕평물류센터에 탄소ZERO 파렛트 300개를 도입해 사용해왔다.CJ대한통운 측은 "폐플라스틱 활용 제품임에도 최대 1톤까지 적재 가능한 일반 파렛트와 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화학과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재사용·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플랫폼을 함께 구축한다.30일 양사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친환경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이민종 LG화학 부문담당과 허신열 CJ대한통운 경영리더,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회수해 재사용 및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자원 순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소비자들이 이너보틀 온라인 화장품 리필 숍 '이리온'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첫 구매자에게 새 제품을, 리필 구매자에게 리필 제품을 배송하고 기존 용기를 회수하는 방식이다.이리온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용기는 내·외부가 분리된 이중구조로 제작돼, 회수 후 내용물이 담겼던 내부 파우치는 폐기된다. 외부 플라스틱 용기는 세척 후 재사용된다.수거된 용기 중 더 이상 재사용할 수 없는 용기는 LG화학에 전달돼 재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화학과 LX하우시스가 친환경 폴리염화비닐(PVC)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16일 LG화학은 LX하우시스와 'PVC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및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렸으며,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 건축자재로부터 고순도 PVC를 추출하는 재활용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 기술(PCR)-PVC' 제품 상용화에 협력하기로 했다.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와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창호와 바닥재,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쓰인다.현재 LG화학은 바닥재 등 연질 건축자재로부터, LX하우시스는 창호 등 경질 건축자재로부터 첨가제와 불순물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고순도 PVC만 추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화학이 '착한 소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18일 LG화학은 GS칼텍스와 친환경 원료 양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가 집중할 분야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이다.3HP는 바이오 원료인 포도당과 비정제 글리세롤(식물성 오일 유래)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자연에서 썩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기본, 기저귀 등에 쓰이는 고흡수성수지(SAP), 점·접착제, 코팅재, 탄소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LG화학은 3HP 발효와 관련해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 'PLH'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의 발효 생산 기술과 G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CJ대한통운은 강 대표가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는 내용의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고 18일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 1월 시작한 참여형 SNS 캠페인이다.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한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 대표는 하지 말아야 할 일로 ‘탄소발자국은 지우고(GO)’, 할 수 있는 행동으로 ‘녹색발자국을 남기고(GO)’를 선정했다.강 대표는 인증사진과 함께 SNS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22일 종로구와 ‘탄소다이어트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그룹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 방안 협의, 시범 운영 등 6개월 간의 준비를 거쳐 결실을 맺은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 대응과 저탄소∙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민관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종로구는 사업 진행을 위한 다회용 컵 제작과 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KB국민카드는 다회용 컵 세척과 임직원 사용 장려를 위한 사내 홍보 활동을 펼친다.다음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KB국민카드 본사에 있는 사내 카페와 종로구청에 위치한 ‘플러스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는 친환경 다회용 컵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1.5℃컵’으로 불리는 다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13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의 명칭은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로, 지난 2017년 선포한 지속가능경영 3대 지향점인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촉진 ▲함께하는 성장 구현 ▲순환경제 기여 등을 기반으로 한 지난해 활동이 담겼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과를 냈다.먼저 2020년 신제품 61.1%에 지속가능한 제품 속성을 구현했고, 재활용·바이오 플라스틱 사용과 용기 구조 리뉴얼로 포장재에 쓰이는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304.6톤 절감했다.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도 기여했다. 지난 2015년 0.3% 수준에 그쳤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2020년 5.0%로 확대됐다.용수 사용량 원단위도 제품생산량 1톤당 2019년 8.059톤에서 7.444톤으로 7.6% 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농심이 라면 비닐 재포장 방식을 변경해 포장지 사용량을 줄인다.농심은 21일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생생우동 4개 묶음 제품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는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농심은 포장 간소화를 통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심은 "제품명과 바코드 등 필수 정보는 밴드에 인쇄하고, 하나씩 분리하기 쉽게 절취선을 삽입하는 등 소비자 편의도 고려했다"며 "물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생산시설 안정화를 추진하여 향후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한편, 농심은 그간 포장재 규격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트레이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연간 20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바 있다.또한, 최근에는 큰사발면의 용기를 PSP 재질에서 종이로 바꾸고 생생우동 용기를 흑색에서 백색으로 전환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친환경 포장으로 녹색 물류를 실천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고객사 ‘애터미’와 함께 구축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애터미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심으로 세계 18개 지역에서 직접판매 영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애터미 상품의 입출고 관리, 재고관리, 포장, 수송 등 물류 전과정을 일괄 수행하고 있다.양사는 지난해 3월 포장 작업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과대 포장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재와 박스 테이프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바꾸고 포장 공정을 첨단화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다.양사는 협력을 통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상자 속에 넣는 비닐 완충재를 전부 종이 완충재로 대체했다. 빈 공간에 넣는 완충재부터 낱개 상품을 보호하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와 손잡고 해양 플라스틱의 지속적, 체계적 재활용에 앞장선다.테라사이클은 "지난 19일 세이브제주바다와 해양 플라스틱 저감 및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방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세이브제주바다는 제주도에 기반을 둔 단체로, 제주도 바다를 보호하는 것이 나아가 우리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해양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2017년 설립 이후 시민들과 함께 연안정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해양 플라스틱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테라사이클은 이들의 활동이 수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물질 재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방침이다.이지훈 테라사이클 한국지사 총괄 본부장은 "테라사이클은 그간 세이브제주바다가 진행해 온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