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이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한 청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5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통해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씩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고 밝혔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 활동이다.학자금대출 캐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학자융자금 탕감조치가 법정에 들어서며 제동이 걸린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학자융자금 상환유예를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내놨다.24일(현지시간)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ARK)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가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학자융자금 상환유예를 최장 내년 8월 말까지 기간을 늘린다고 밝혔다.미 행정부는 학자융자금 탕감 조치가 법정 소송에 걸리게 되면서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판단, 월 상환유예를 다시 연장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연방정부는 새해 1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었던 학자융자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세계적인 경제 불안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다. 취업을 위해 대학을 다녔지만, 취업에 성공한 이후에도 학자금으로 인한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연방 학자금 대출을 받은 미국인이 4500만명에 달했고, 우리나라 역시 현재 학자금 대출 체납건수가 4만건에 육박한 사실이 나타났다.특히 우리나라는 국세통계포털에 공개된 1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전국 대학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체납건수는 작년 기준 3만9345건으로, 지난 2017년 1만 2935건과 비교했을 때 약 3배나 늘어난 수치를 기록하면서 심각성을 드러냈다.학자금 대출로 인해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학자융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산 개혁법 추진 과정에 들어섰다.3일(현지시간)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ARK)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학자융자금 1만달러 내지 2만달러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대학생 46만명 가량이 빚을 안고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년(2018년 2학기~올해 1학기) 동안 장학금은 줄어든 반면 학자금 대출을 받는 학생은 2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전국 417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장학금·적립금 등의 정보를 공시하고, 이 가운데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곳의 정보를 분석해 발표했다. 공시정보에 보면 작년 결산 기준으로 일반대학·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은 4조7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12억원) 감소했다.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32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1.2%(4만원) 감소했다. 수도권 대학(0.7%감소)보다 비수도권 대학(1.5% 감소)에서 감소폭이 더 컸다.교육부는 이에 대해 지난해 입학금 폐지에 따른 감소분 541억원을 반영하면 장학금 총액이 4조80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억원 늘어난 셈이라고 해석했다. 입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