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엔에이치엔(NHN)이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NHN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딥베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와플랫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공공'에 딥베디의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다. '와플랫 공공'은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와 ▲여가개선을 위한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서비스 ▲자동 안부확인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등 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헬스케어 시장에서 반지가 시계를 대체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이에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연내 '갤럭시링'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반지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오는 2031년까지 연평균 28.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반지 시장은 스마트워치보다 1/10 가량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착용감을 장점으로 차세대 헬스케어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다만 현재까지는 애매한 기기 활용성과 낮은 인지도로 대중화까지는 해소해야할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삼성전자로선 기존 시장을 선두 중인 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ETF 상품을 선보였다.14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비만치료제의 선두주자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 25%씩 담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로서 2023년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하는 핵심 회사다. 또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현대그린푸드(사장 박홍진)와 NH헬스케어 사업모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 대표는 협약식에서 농협생명의 NH헬스케어 플랫폼과 현대그린푸드 식품사업을 연계한 협력 사업을 약속했다.구체적으로 ▲헬스케어와 식품사업 서비스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제공 ▲농협생명 NH헬스케어와 현대그린푸드 간편식을 연계한 상품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캐피탈이 GE헬스케어와 손을 맞잡고, 헬스케어 관련 금융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20일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은 최근 GE 헬스케어(대표이사 김은미)와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장비 등 의료기기 판매 금융 제공 ▲선진적 금융솔루션 개발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또 하나캐피탈은 GE헬스케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KIMES 2023’ 에 참여해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KGC인삼공사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KGC인삼공사는 20일 헬스 전문가가 설계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앱 서비스 ‘케어나우 3.0’을 런칭했다고 밝혔다.‘케어나우 3.0’은 국내 최다 항목의 유전자분석 기관을 포함한 대표 헬스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토대로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유전자 분석(DTC) 등을 정밀 분석,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은 물론 식이습관 및 운동 가이드까지 제공한다.KGC인삼공사는 KCI학술지인 ‘대한임상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엠디스퀘어는 '2022 제8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부문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2022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은 해당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하면서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제정됐다.엠디스퀘어는 업계 최초로 비대면 진료 앱(애플리케이션) ‘엠디톡(MDtalk)’을 출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건강증진 및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엠디톡은 차세대 비대면 진료 앱 솔루션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기관에 직접 내원하여 진료받기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비대면 진료를 통해 편의성을 높인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엠디스퀘어는 설명했다.엠디스퀘어 대표이사인 오수환 대표는 "엠디스퀘어의 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생명은 27일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혁신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사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의 보험사와 헬스케어 플랫폼 간 협업으로 고객의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건강증진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생명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성생명과 굿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굿닥은 4000곳의 병원과 제휴, 매월 15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병원예약서비스 1위 업체로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혁신 기업이다. 이 밖에도 고객 맞춤형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헬스케어 이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굿닥은 현재 비대면진료, 보험금청구 서비스 등을 개발 중으로 삼성생명은 굿닥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CJ제일제당의 제약∙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전문기업 ‘천랩’과 기존에 보유중인 레드바이오 자원을 통합해 설립한 자회사이다.‘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말한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대표는 "오늘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난치병 치료와 예방 분야의 위대한 시작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 10건, 기술수출 2건을 보유해 ‘글로벌 No.1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에 적극 나선다.현대중공업지주는 10일 "투자전문 회사인 미래에셋캐피탈과 34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현대중공업지주 신성장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대웅제약과 서울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도 참여하며, 펀드 운용기간은 10년이다. 양사는 펀드 조성을 통해 원격 의료, 디지털 치료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디지털 헬스 및 바이오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벤처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애플이 자사의 제품을 활용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에어팟으로 청각 능력을 보조하고, 체온을 측정하며, 자세를 모니터링하는 등 건강관리 기능을 탑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WSJ는 또 관련 계획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으로 인지능력 저하와 우울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자사의 기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산업에 꾸준히 눈독을 들여왔다.실제로 애플은 이에 앞서 자사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에 체온과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에어팟과 관련해 애플이 현재 개발 중인 건강관리 기능은 보청기, 체온기, 자세교정 등 크게 세 가지다.이 가운데 WSJ은 이용자의 청각을 보조하는 기술에 주목했다.애플은 최근 에어팟프로 모델에 '대화 부스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IT 기업 애플이 헬스케어 사업에 꽂혔다.내년 이후 출시할 애플워치에 체온과 혈압을 측정하는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것.업계에서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고 평가한다.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출시될 애플워치 모델에 혈압이 상승하면 알려주는 기능과 출산 계획에 도움이 되는 체온 측정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WSJ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7 이후 모델부터 해당 기능들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다양한 건강 측정 기능들 가운데 해외 외신들은 이용자의 체온을 측정하는 기술에 주목했다.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손목에서 온도를 측정하는 것이 의심스러울 수 있지만, 안정적인 측정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 기능을 이용하면 여성의 가임기를 찾아낼 수 있어 가족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폰아레나에 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9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 기업인 에이치이엠(HEM)과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의미한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최근 헬스케어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분야 연구로도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97년부터 미생물을 포함한 피부 및 두피, 모발의 특성에 관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2010년에는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를 독자 발견했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HEM과 협업을 통해 녹차유산균의 우수한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다양하게 협업해왔다.이 과정에서 HEM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이자 세계 식품 미생물 및 위생 연합(ICFMH) 회장인 빌헬름 홀잡펠 교수(Wilhel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1'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미국을 꼽았다. 또 이런 미국과와 기술 격차는 업종별로 2~3년 가량으로 봤다.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CES 2021에 참가한 한국기업 147개사(응답률 54.4%)가 바라본 한국의 혁신환경 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혁신적인 국가를 묻는 질문에 대부분(82.5%)이 미국을 지목했다.1위와의 격차는 컸지만 한국(8.8%)이 2위에 올랐고, 이어 독일·중국(2.5%), 일본·프랑스(1.3%) 등의 순이었다.응답 기업은 헬스케어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였다.우리나라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로는 '우수한 IT 환경'(32.2%), '우수한 인력'(29.4%), '빨리빨리 문화'(17.7%), '기업의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11.7%) 등이었다.한국의 혁신지수를 100으로 놨을때 주요국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구글이 별도의 웨어러블 없이 이용자의 호흡기와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구글 핏(google fit) 기능을 선보인다.구글의 스마트폰 모델 ‘픽셀(Pixel)’ 사용자들은 휴대전화 카메라 하나로 맥박과 호흡수를 확인하는 등 확장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사용할 수 있다.사용자는 어플리케이선(앱) 구글 핏을 다운 받은 뒤 간편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구글 핏은 핸드폰 사용자 가슴의 움직임을 보고 호흡 속도를 측정하며, 피부의 색상 변화를 감지해 심박수를 계산한다.또한 사용자는 후면 카메라에 손가락을 올려놓은 후 보다 자세한 건강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다.여기서 확보한 건강 정보는 앱에 저장해 언제든 기타 앱과 연동해 볼 수 있다.구글이 이번에 선보인 심박수 감지 방식은 삼성이 갤럭시S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기술과 유사하지만 기타 액세서리와 연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그동안 구글플레이와 애플스토어 등에서 제공됐던 헬스케어 앱들은 정확도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미국의 한 헤지펀드 애널리스트가 "한국 증시의 바이오업종 주가가 너무 높다"며 "공매도 금지 해제 등 예상외의 일이 발생하면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빠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29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30억달러 규모의 헤지펀드인 돌턴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임 애널리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가격이 급등한 바이오·제약주가 특히 취약하다"며 이런 분석을 내놨다.이 같은 경고의 근거는 업종 대표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올해 84%나 주가가 올랐고, 셀트리온은 74% 상승하는 등 적잖은 바이오·제약주가 코로나19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수백%씩 급등했다는 것이다.이에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헬스케어 지수는 올해 62%나 올랐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4.5% 떨어졌다는 점도 거론했다.임 애널리스트는 "(한국의) 헬스케어 영역 전체가 너무 비싸다. 세계 어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