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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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서경배과학재단은 ‘2022년 신진 과학자’ 지원 대상으로 황수석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와 김학균 중앙대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각각 5년간 매년 최대 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황 교수는 신체 면역세포인 ‘T세포의 휴지 기전 연구’를, 김 교수는 ‘전령 RNA로부터 생성되는 비번역 RNA에 의한 유전자 발현 증가 기전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서경배과학재단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2016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인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비전 아래 매년 새로운 연구를 개척하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경배 이사장은 지난 26일 증서 수여식에서 "서경배과학재단 연구자분들이 앞으로도 생명을 키우는 숭고한 마음으로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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