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최우수 등급...철강업계에선 유일
공급망 내 공정거래 문화 정착 인정 받아

지난 3월 28일 포스코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3월 28일 포스코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철강업계 최초의 기록이다. 

18일 회사 측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공급망 내에서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9년부터 5년간 총 200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혁신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동반성장 활동 방향을 ▲공급망 강화 ▲ESG 대응 강화 ▲전 분야 벨류 체인으로 관점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8대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이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장실사를 통해 공급망 탄소중립 실무교육을 지원하며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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