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사업 희망날개·희망공간 기념행사 개최
지역 장애인에 맞춤형 보조기구 전달, 리모델링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지역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날개·희망공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으며, 희망공간 사업 참여 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도 가졌다.
희망날개와 희망공간 두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희망날개는 포항과 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가정과 아동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탁구 분야 등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 의족과 경기용 휠체어를 지원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 올해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와 장애인 안전시설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11개소의 장애 맞춤형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이번에 보조기구를 지원받은 이미규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는 "기존 휠체어의 노후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지원받은 휠체어로 훈련에 매진해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두 사업은 포항 및 광양지역 장애인 4000명에게 희망을 주고 생활 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자립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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