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통해 정부 전자증명서 11종 발급 가능
증명서는 90일간 유효, 스마트폰에 저장도 돼

삼성전자가 5일부터 도입한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 기능.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삼성전자가 5일부터 도입한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 기능.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는 오늘(5일)부터 삼성페이를 통해 정부가 발행하는 전자증명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정부24'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표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총 11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고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에 저장된 전자증명서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선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시 미성년 자녀의 신분 증명을 위해 미리 발급 받은 주민등록등본을 삼성페이를 통해 제시할 수 있다.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는 최초 발급일 후 90일간 유효하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단말기에 보관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의 편의성과 기능 접근성 강화를 통해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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